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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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10: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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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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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 꽃향기나는 방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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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한파가 몰아칠거라 생각했던 당일!!
서구 지역모임이 있어서일까?
따사로운 햇빛에 포근한 바람이 스치는 조일옥씨의 베란다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꼈습니다.
감기에 걸린 언니집에서 굳이 지역모임을 하여,
한편 미안한 마음에 집안에 들어섰더니,
향기로운 냄새가 집안 가득합니다.
'궁'이란 드라마에서 보았던 그 연꽃차를
조일옥 회원님댁이 아니면 어디서 맛보랴~!
연꽃 차는 일반차와 달리약간 차게 먹는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가루향이 입안에서 얼마나
맴돌던지요.
이 차를 마시면 방귀 냄새도 꽃향기가 난다네요~~ ^^
담에 또 이 차를 먹고 싶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함께 한 이 : 조일옥, 임혜정, 임진희, 최선아, 최은순
이상하게 다들 바쁘셔서 많이 함께 못해 아쉬웠습니다.
참교육학부모회 설문조사를 같이 읽어가며 체크했고,
11월 행사와 12월에 있을 총회안내를 간단히 했답니다.
사실 소식지에 나간거라 활동보고를 준비안하고
털래털래 갔는데 회원님에게 넘 죄송스러웠습니다.
담에는 저번처럼 나눌이야기와 보고를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삶의 공간을 내어준 조일옥님 감사하구요,
바쁜데 와주신 최은순님 감사합니다.
끝으로 사진은 연꽃차와 호박케잌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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