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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2일~23일 1박2일 5.18기념관에서 청소년노동인권캠프가 있었습니다. 대상은 광주지역 전문계고, 인문계고, 그밖에 학교밖 까지 포함한 청소년들을 아우르는 캠프였지만 전문계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요즘 비정규직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여기에 더해 청소년 노동자도 생계형 아르바이트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단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최저임금, 임금체불, 욕설, 부당해고, 성희롱 등등에 시달리고 있지만 12년 초중고를 다니면서 노동에 대한가치, 권리, 부당함에 대한 대처 등을 배우지 못한 청소년들은 어디가서 하소연해아 할지 막막합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또하나의 약속'을 관람하고 반도체공장의 직업병을 산재로 인정받고 폭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반올림 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신 이종란 노무사님 오셔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그밖에 학생들이 노동현장의 상황극과 희망뉴스를 만들어 무대에 올랐고 랩과 멋진 춤 실력으로 즐거운 캠프가 되었습니다. 참학의 이현배 최연용 주귀숙님과 함께 도우미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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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노동인권 1박2일 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