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2시...
모두들 예쁘게 차려입고 바삐 교문에 들어서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학교운영지원폐지를 위해 서명운동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내지 않아도 되구요,
이미 전북에서는 읍,면단위는 내지 않고 있답니다."
"아~, 맞아요. TV에서 봤어요. "
"어머니 6월에 지원비를 내잖아요. 행정실에 서류를 내서 내 통장에 인출거부를 밝히면
못 빼게 되어있습니다.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광주사무실로 전화주세요"
"그리고 어머니, 등록금도 천만원대에 이르고 있잖아요.
등록금 상한제, 무이자대출, 취직 후 값는 정책등으로 서명도 같이 받고 있습니다."
모두들 바삐 서둘러 강당으로 향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서명을 하고 가셨습니다.
저번 졸업식은 학부모들이 드문드문와서 별 호응이 없었는데
이번 총회는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교장선생님과(교장공모제로 취임) 이야기 후
정문입구에서 편안게 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도 이른 점심을 먹고 총회로 향합니다.
광주도 학교운영지원비 폐지의 한 고개를 넘고 있습니다.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를 향하여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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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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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지원비 폐지 서명운동을 중학교 총회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