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에서 치루어지고 있는 각종 행사등 문화들이 교육주체들에게는 다가서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존재하고 있거나 오히려 학교문화에 대한 나쁜 이미지마저 형성시키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들을 과감하게 바꾸어내고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 낼 때 학교가 비로소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회는 아름다운 학교문화 만들기 첫 번째 사업인 [불법찬조금 근절 운동]을 지난 2월에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한 바 있습니다.
우리회는 아름다운 학교문화 만들기 두 번째 사업으로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은 학년말 책거리 행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스승의 날을 학년말로 옮기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스승의 날은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오히려 스승의 날 전후로 하여 불명예스러운 일이 거론되고 일부 학교에서는 이러한 부담감을 벗어나기 위해 교문을 걸어 잠그는 일까지 발생하는 등 교사, 학생, 학부모등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불편한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학기 중간인 5월 15일에 스승의날을 진행하는 것보다 학년말로 옮겨 우리의 전통인 책 한권을 다 배우고 나서 하는 책거리 행사로서 진행하여 교사와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우리 회는 1998년부터 스승의 날 2월로 옮기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 캠페인과 서명을 받기도 해 이 사업이 많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3월 27일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스승의 날이 교원들에 대한 존경보다 부담감을 주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기 위하여 교육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시도교육감 회의에 상정해서 의논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건강하지 못한 학교문화들을 바꾸어내고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확산시켜 낼 수 있도록 네티즌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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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학년말로 옮기기 인테넷 서명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