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질문에 대한 답변이 길어져 오후 3시 30분에 끝났습니다.
교육위원분들이 아주 열심히 잘 하고 계시다고 어떤 직원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글쎄요..
예전에는 어떤 모습이었기에 잘 하고 계신다는 평가를 하셨는지...
사전에 모여 광주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계시는지,, 아님 어떤 선을 긋고 팽팽하게
대립을 하며 경쟁을 하시는지...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지만, 질문 속에 약간의
이견들이 있는것 같습니다(예. 학력 신장을 목표로 시험 부활에 반대의견과 찬성
의견 등)
교육위원 모니터를 다닐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교육위원 개개인마다의 색깔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꼼꼼하게 정리를 잘 해 오셔서 자료 제출과 함께 제안과 방향까지 제시해 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구 시대적인 사고로 현재의 학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급하게 준비한 느낌도 보이고, 주변인들에게 들은 몇가지를 문제화 시켜 문제제기를
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또 어떤 분은 마인맵식의 단순한 질문을 여러개로 나눠 시간 끌기와 질문 늘이기를
하고 계시는 분도 계십니다.
교육청 대답도 마찬가지지요. 항사 지적 되는 내용이지만, 노력하겠다, 유감이다,
만전에 기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식의 답변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책임을 어떻게든 피할 구멍을 마련해 둔것 처럼 명확한 답변이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올린 파일은 78쪽에 이르는 답변서를 정리한 것입니다.
잘 정리를 했는지 자신은 없지만,
좀 지루하시더라고, 관심을 갖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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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회 임시회 질문과 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