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에서는 3월 29일 광주지역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에게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의견을 묻기 위하여 정책 제안을 하고 찬반 질의서를 보냈다.
총선에 참여한 후보 중 절반 가까운 후보가 질의서에 답변을 보내지 않았고 참여한 후보들도 전반적으로 교육정책에 대해 입장을 가지고 있거나 이해도가 충분한 후보가 많지 않았다.
당별로는 정의당과 민중 연합당 후보의 답변서 회신률이 높았고 비교적 답변서 내용도 충실한 편이었다. 이번 총선이 중앙정치에 휘둘리면서 지역에서도 각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고 정책 제안과 공약 실현을 요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조차도 실종 되고 선거혁명을 통한 사회 변화의 희망을 갖기 어렵게 만들고 있어 우려가 크다.
국민의 요구와 제안에는 귀 닫고 자신의 정책과 정치비젼을 세우지도 못한채 오로지 당선만을 위해서 뛰고 있는 후보들은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 하고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홍보 하고 약속하는 후보는 당선 유무를 떠나 마땅히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위해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교육정책질의에 대부분 찬성의견을 답변해 준 후보들은 그 누구라도 국회에 들어가서 약속한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성실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 또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바란다.
더불어 그를 기준으로 4년후 총선에서 다시 평가와 심판의 자리를 맡게 되리라는 것을 후보들모두 잊지 않기를 바란다.
성명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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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후보들의 <교육정책질의>에 대한 답변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