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독재와 민주화 관련 문구 등을 삭제한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발표하였다.
○ 역사학계는 이미 수차례 이명박 정부의 역사교과서 개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였으나 친일·독재에 눈감은 이명박 정부는 이미 역사적 사실로 판명 난 사안을 뒤집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 특히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5·18민주화운동을 삭제한 것은 폭도에서 유공자로 인정받은 광주시민의 30년간 투쟁, 민주화를 위한 희생과 노력을 부정하는 반민주적 집필기준으로 역사교과서를 만들려 하고 있다.
○ 교과서는 학계의 공인을 거친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집필되어야 함에도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정신을 곡해하면서 까지 역사교과서에 정치색을 입히려 하는 불손한 의도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교과부는 역사를 부정하는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고시를 철폐하라
성명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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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개악을 철회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