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 보도자료 |
|
 |
 |
|
|
 |
2010-10-27 13:05:11 |
|
|
 사무국 |
 [성명서]광주시민을 우롱한 민주당 무상급식 공약(空約), 학부모들의 투쟁을 원하는가? |
|
|
올바른학교급식을위한광주운동본부 성명서
주소 : 광주시 동구 장동 17-1 3층 ☎ 228-6998 FAX 228-6991
공동대표:오민영,김평식,이희한,윤영조,박정희 / 상임대표:최은순 / 담당:임진희
수신 : 각 언론사 정치․교육․사회 담당기자
날짜 : 2010년 10월 27일
내용 : 광주시민을 우롱한 민주당 무상급식 공약(空約), 학부모들의 투쟁을 원하는가?
광주시민을 우롱한 민주당 무상급식 공약(空約)
학부모들의 투쟁을 원하는가?
어제 광주시 민주당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민주당 광주시당의 본색이 드러났다.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내걸었던 공약이 공약(空約)이 되고 만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선거에서 “의무교육, 친환경무상급식”이라는 공약을 당론으로 채택하여 내년(2011년)부터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국민과 약속을 하였다. 그런데 광주시당에서는 민주당 당론에 대한 입장 정리도 못한체 예산을 문제로 공약이 무리라고 했다. “광주에서의 한나라당”이라고 불리는 민주당 광주시당의 오만을 드러낸 꼴이 되고 말았다. 광주시장은 더 가관이다. 자신의 공약은 민주당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3학년까지 그것도 식재료비만 지원하겠다며 110억중 74억만 책정했다가 학생들에게 생쌀만 먹이냐는 항의를 받고 마지못해 추가분을 책정했다.
대다수의 시민들은 친환경무상급식이 내년부터 될 거라고 믿고 있다. 당장 내년에 그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더 이상 위정자들을 믿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생 전체라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김춘진 민주당 무상급식 추진위원장은 전국 민주당의 당론에 의거해 민주당 광주시당에 대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 김춘진 국회의원은 토론회 인사말에서 광주시의 낮은 교육비 지원을 꼬집으며, 친환경무상급식만큼은 전국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시행해 줄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당론을 광주시당에서 적극 받아 안아서 무상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촉구해야 할 것이다.
- 민주당 광주시당은 당장 당론을 실천에 옮겨라! 민주당 스스로 지난 선거때 “급식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과 의지의 문제다”면서 앞장서서 보편적 복지를 내세웠다. 더 이상 예산을 핑계로 당론을 후퇴시키지 않길 바란다.
- 광주시장은 민주당 당론을 수용하길 바란다. 민주당에서는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당선된 지역부터 우선실시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당론을 거스르며 독선정책을 펴고 있다. 이는 광주시를 자신의 왕국으로 생각하고 민주당이나 교육청, 광주시민과의 소통없이 독단과 독주를 하겠다는 심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당론과 시민의 이해를 대변하길 바란다. 광주시의회의 대부분은 민주당이다. 시에서 올라온 예산을 철저히 분석하여 내년에 민주당 당론이 이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 광주시교육청에서도 광주시에 적극적으로 요구를 해야 한다. 광주에서 학교급식이 지연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사람은 광주시교육감이다. 교육감은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친환경 무상급식의 예산을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할 것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시민들과 함께 투쟁에 나서야 할 것이다.
내년부터 광주시에서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민주당과 광주시장의 책임이다. 우리단체에서는 모든 언론과 홍보를 통해 “광주에서의 민주당은 역시 한나라당”, “민주당과 광주시장의 무책임성”을 강력히 비판하고, 급식에 시민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10년 10월 27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광주운동본부 |
|
|
|
|
|
|
|
371
19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