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각 언론사
날 짜 : 2013년 9월 24일
제 목 : 아이들 보기 부끄럽다
[성명서]파렴치한 금품수수 비리교장 교단에서 퇴출 하라!!
대성초 최모 교장은 초임 교장으로서 보다 열정적으로 학교교육에 매진해야할 시기에 잿밥에만 눈이 멀어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170여만원을 상납받고 권력남용에만 열정을 보여 주었다.
특히 신분이 불안정한 비정규직 교직원에게 고용을 미끼로 상납토록 유도 하는 파렴치함과 공,사를 구분 못하고 학교 기물을 사적 유용하는 몰염치함도 서슴치 않았다.
견디다 못한 교사들의 내부 고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되어서도 반성의 기미 보다는 억지로 떠 맡겨서 할수 없이 받은 상황을 변명하며 동정을 사려한 뻔뻔함을 보였다고 한다.
교육청 징계위원회에서도 만장일치로 해임에 의결된 징계 결과가 교육소청심사위원회에서 정직 1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진 것을 보면서 우리 학부모들은심히 개탄스럽고 분노스럽다.
어느곳 보다도 깨끗해야 할 교육계가 촌지와 떡값, 비리에 온상으로 지탄을 받고 이러한 오명을 벗고자 청렴교육 실현을 위해서 교육청과 학부모, 교사가 나름 애쓰며 자정 노력을 벌여 왔는데 그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 아닐수 없다.
더욱이 내부고발자가 있는 학교에 기사회생한 교장이 버젓이 다시 돌아가는 기막힌 사태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하고 용납할 수는 없다. 교사의 평가권과 인사권을 쥐고 있는 교장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었던 교사들에게 어떻게 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환하다.
해당학교 학부모들 또한 비리 교장이 다시 복귀하리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는 학교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비교육적일 뿐 아니라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최교장의 복귀를 반대하고 나서는데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 하고 교육청은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는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지난 9월 정기 인사에서 공석으로 있던 학교장을 다른 인물로 인사 발령 냈더라면 지금처럼 최교장이 비리를 저지른 학교에 다시 돌아올수 있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4대 비위에 해당 하는 교육비리에 대해서 너무 무감각하고 관대한 소청심사위의 판결과 소청 이후 벌어질 결과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교육청의 태만함에 있다.
이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와 광주지부는 교육계 4대 비위근절과 여기에 해당한 교육자의 교단 퇴출을 위해 전국적 차원에서 소청심사기준에 대한 문제제기와 징계 양정 개정을 위해 분투할것임을 밝힌다.
이와 함께 해당 학교 학부모들과 연대 하여 비리 교장 퇴출울 위해 지원, 지지활동을 할 것이다.
오랜 관행의 구습을 그리워 하며 제 식구 감싸기로 최교장의 탄원서에 서명한 일부 교장들은 어렵게 조성된 깨끗한 학교 현장 분위기를 망가뜨리는데 일조 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더 이상 교사와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
교육청 또한 학교교육정상화를 위해 최교장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여 맑고 밝은 광주 교육 실현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3. 9.24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광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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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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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파렴치한 금품수수 비리교장 교단에서 퇴출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