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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23: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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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부 |
 중·고교 29곳, 학운위 심의없이 교복 공동구매 (인천일보 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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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29곳, 학운위 심의없이 교복 공동구매
2011년 01월 24일 (월)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중 29곳이 교복 공동구매에 관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시교육청이 공개한 자료를 보니 중·고등학교 242곳 중 29곳은 관련 심의를 열지 않았고, 59곳은 개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지역 학교들은 지난 2008년 9월 조례 개정으로 교복과 체육복 구매에 대한 사항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
공동구매시 교복 가격은 평균 15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구입시 공동구매가는 21만~23만원선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노현경 인천시의원(민·비례)은 보도자료를 내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모든 학교가 공동구매를 추진할 수 있게 권장해야 한다"며 "교복 공동구매 여부를 학교 평가에 반영해서 공동구매를 독려하자"고 주장했다. /박진영기자 erhist@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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