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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00:3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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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사무처 |
 비리_교육감_공정택_시민고발_기자회견.bmp (590.5 KB), Download : 936 |
 교육단체 "공정택 당선 뒤 교육이 비리로 얼룩져" 검찰 고발-민중의 소리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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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2명 시민, 공 교육감 형사처벌 촉구
이상호 기자 / 235st@hanmail.net
교육관련 시민단체 20여명은 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 교육감의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교육 관련 단체들이 공정택 교육감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역사회공공성연대회의 등 8개 교육관련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은 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 교육감의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 교육감이 △UN산하의 세계평화교육자국제연합으로부터 평화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선거기간 중 교육계의 노벨상이라 홍보한 점 △선거기간 중 학원장, 사학이사, 학교장 등으로부터 격려금 구실로 선거자금을 활용한 점 △영훈·대원학원의 재정상태와 운영에서 횡령·배임 혐의가 있음에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점 등이 위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교육감이 행한 이 같은 일은 허위사실유포, 뇌물수수, 직무유기에 행당한다”고 덧붙였다.
윤숙자 참교육학부모회 회장도 “공정택 교육감이 당선되고 나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은 비리로 얼룩졌다”며 “우리의 교육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윤숙자 회장을 비롯해 김옥성 목사등은 서울중앙지검 인권침해신고센터에 공 교육감의 형사처벌을 촉구하는 9,922명의 시민 서명과 함께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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