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다 자모회가 비밀리에건 공식적이든 다 있습니다. 그런데 자모회가 어떤역할을 하여야 하는지도 잘모르겠고 어렵습니다. 점심시간 잠깐 총회에 참석했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자모회장이 되었는데 직장생활을 하는 저로선 부득이하다고 설명 드렸는데도 그자리가 어찌어찌해서 해야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자리에서 정중히 서너번 거절을 했는데 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마음이 무척 무겁습니다. 맡은바 임무를 못할거면 굳이 자모회장이 필요할까요? 자모회는 불법적인 단체 활동이라고 언뜻 스치듯 듣긴 했지만.. 모든일이 낯설고 어렵고 답답 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 회장은 하는 일은 없어요.. 나중에 한번 봅시다.. 교장선생님의 이뜻은 또 무엇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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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회에 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