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평균 수준에 미달한 아이들에 대해 보충학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학습을 교육 비전문가인 명예교사가 맡아도 될까 조금 의아합니다. 주로 수학이 대상과목인 것 같은데...
명예교사는 '엄마'의 자상함을 갖고 친절하게 지도해 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학습수준이 떨어지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전문가인 교사들이 맡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약간 비합리적인 방식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런 방식이 교육적으로 타당한지 모르겠군요...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이야말로 기본적인 원리부터 풀어서 이해시켜야 할 것 같은데 이것을 명예교사들이 소화해 낼 수 있을까....?
특히 고학년인 경우 특별히 교습안을 미리 짜고 기본 원리에 대해 명예교사가 먼저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어려울 것 같은데...
학부모회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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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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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아 보충학습을 명예교사가?(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