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이럴 수 가 있는 겁니까 ?
너무도 답답하고 해서 학교 게시판에 항의의 글을 올려봤지만 마음에 상처만
더 커지고 말았습니다.
유년의 기초를 다지는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학생들 간에 왕따를 가르치고
그에 대한 항의를 하는 학부형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부천에 고강초등학교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학부모회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아래는 본문의 내용입니다
저희 아이는 부천 고강동 고강 초등학교 5학년 다니고 있답니다.
일전 우리 아이가 언니의 어학용 카세트를 가지고 학교에 간적이 있었답니다.
휴대폰도 없고 나름대로는 음악을 듣고 싶었던 어린 마음에 언니의 물건을 몰래 학교에 가지고 간 것 같습니다. 그런대 가지고 간 물건을 아마도 일어버렸던 모양입니다.
제품을 구매한지 일주일도 못돼서 발생한 일이니 부모나 언니 입장에서도 화가 많이 나 있었고 그래서 혹여 하는 마음으로 아이 엄마가 학교를 방문해 담임선생님을 찾아뵙고 이러한 사유를 말씀드렸더니 선생님 왈 가지고온 아이가 잘못입니다 찾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적의 누명을 씌워 물어볼 수 는 없는 일입니다. 란 말로 거절했다 합니다.
물론 반 아이들에게는 단 한마디 물어본다든가 아님 혹여 주었다던가 하여 돌려주도록 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단칼에 거절했답니다.
물어본 사람이 무색할 정도로 말입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소중하면 다른 아이도 소중하니까요. 그것을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던 부모
입장도 있고 해서 그냥 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잊었습니다.
그런데 12월 6일 저녁 퇴근 후에 아이 엄마나 아이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앞이 깜깜할 정도로 아찔한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학부형과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흘러나온 이야기의 내용입니다.
“저희 아이의 언니들과 저희 아이의 행동이 불량하고 질이 좋지 못하니 어울리지 마라라”
란 말이 돌고 있었던 겁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화가 나고 아이의 행동이 얼마나 문제가 되었으면 그런 말을 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건데 학부형의 입장에서 그런 말을 했다면 이해 할 수 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이해를 할 수 없는 것은 담임선생님이란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가 있는지 선생님이 몸소 왕따를 실천하고 계신단
말입니까.
요즘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심화돼있는 학생들 간에 “왕따” 그 현장의 일선에 선생님이
계실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교육의 최 일선에 계시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 간에 왕따를 몸소 실천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이지요. 답답한 현실입니다.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은 무엇을 하는 것인지 .
아직도 눈 뒤에 가려진 장학활동만 하고계신가요…….
요즘 말하는 참교육 인성교육…….
그게 무엇이 인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러한 본문 내용을 실어 학교(www.gogang.es.kr)게시판)에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학교의 행동은
담임선생님의 항의성 전화와
학년 부장이라는 분이 전화를 주셔서 학교 명예 어쩌고 하면서 삭제 해줄 것을 요청하는 전화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주변의 학생들과 이야기 하며 통화의 내용이 몇 번이나 단절되면서 정말 듣기에도 무성의하게 전화를 주셔서 담임선생님과의 문제이니 대화로 해결하라 란 말을 전하더군요.
대화를 위한 전화였는지 아님 학교의 명예가 걱정되어 전화를 주신 것인지 그리고 어떠한 것이 학교를 위한 것인지를 모르는 아주 몰상식한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받고 오히려 더더욱 기분이 상하더군요.
우리아이와 그리고 언니들 나가서는 학부형을 무시하는 그런 선생님은 용서할 수 없다고
분명히 말했으며 일이 해결된 이후에 삭제를 해도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학교는 학부형이올린 게시판의 글을 일방적으로 삭제했으며 삭제에 대한 글은 없습니다.
이는 학교 측이 또 한번 학부형들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됩니다.
진위 여부도 파악 못하고 어떤 것이 학교와 학생을 위하는 길인지 앞을 보지 못하는 학교 현실에 참으로 답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금 부천 고강 초등학교 홈페이지 학교소식 나눔터 자유 게시판에 방문해 보세요.
삭제 이후에 학교 측이 올려놓은 글이 있습니다.
물론 학교 글에 대한 댓글도 올려놓았습니다.
실명 운운하고 궁색하기 이를 때 없는 변명과 진위 여부를 파악 못하고 글을 올린 학부형에게 명예훼손 어쩌고 하는 글을 올려놓았더군요.
그 글을 읽어보니 또 한번 어린 딸의 마음과 나에 가슴을 아프게 하면서 이제는 무시하다 못해 명예훼손 어쩌고 하며 완전히 기만하고 있답니다.
도저히 용서 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도 선생님이지만 이제는 학교가 나서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대처해 보겠습니다.
저에게는 그 내면에 진실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것도 없이 진행했을까요?
학교의 생각이 너무도 아둔해서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저는 당사자 이다 보니 조금은 이성을 일을 수 도 있고 조금은 표현이 잘못 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여러분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어떻게 대처함이 보다 효율적인지 말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런일이 발생하고 아이가 최근들어서는 학교가기를
꺼려합니다 물론 결석도 했구요. 그래서 나무래기도 하교 타일러도 보면서 이야기를
듣는 저로써는 또한번 학교의 처사에 개탄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어린 학생을 학교 관계자란 사람들이 몇번씩 불러 경위서를 받은것입니다.
수업중에도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눈치도 있고 해서 이제는
학교 가기가 삻타는겁니다. 이게 학교인가요... 이런분들이 선생님인가요..?
그저 학교의 명예만을 중요시하고 학생의 안위는 전혀 없는겁니까..?
오히려 따듯하게 해주지는 못할망정 무려 6번씩이나 불러 그랬다는것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형이란 존재를 무시하는것이지요. 그래서 편지를 쓰고 아이의 반성문도 첨부를
하여 담임선생님께 들리라 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도 없답니다.
어떻게 대처함이 좋을까요..
학부모회 여러분의 도움 청합니다.
이후 이러한 피해가 다른곳에는 발생하는일없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끝까지
뿌리를 뽑고 싶습니다. 물론 그만한 희생은 따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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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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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가르치는 초등교육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