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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0 13: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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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원더랜드 원장 |
 [re] 고발합니다. 순천원더랜드 영어학원의 만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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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귀하의 소중한 아들이 당 학원에서 발생된 사고로 인하여 치료를 요하는 상처를 받은 점에 대해서 귀하등에게 심려를 끼쳐드린점 사죄드리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아울러 당 학원에서는 치료비와 관련된 비용을 당 학원에 청구해주시면 지불하겠습니다.
▶ 귀하는 2006. 10. 10 일자 내용증명으로 치료비외에 손해배상및 정신적인 위자료는 당 학원에서는 귀하의 도의에 벗어난 지나친 요구이고 계량이 불가한 것인 즉 지불할 수 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 본 사고는 귀하의 아들이 친구와 장난치면서 교실문을 잡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귀하의 아들이 오른손에 들고 있던 부채끝으로 교실문에 부착된 유리를 쳐서 유리문을 깨지게 하였고 동시에 왼손으로 유리를 짚어서 발생된 사고인 것이므로 본 사고는 귀하의 아들에 귀책사유로 발생된 사고인 것입니다.
▶ 귀하는 9월 27일 학원측의 안내로 아들 친구들에게 사고진술서를 받았다고 하였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주장인 것입니다.
▶ 귀하는 건장한 친구와 같이 당 학원에 승낙도 없이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는 2층 교실로 수업중에 침입하여 사고 당시에 현장에 있던 아들 친구 5명으로부터 사고 진술서를 강제로 받았습니다.
▶ 이는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이나 공부하는 아들 친구들이 교육 받을수 있는 권리를 무시하고 건장한 성인 2명이 일방적으로 진술을 강요한 것이기에 특수주거침입을 한 것이고 그로인하여 정숙해야할 교육사업현장이 불법침입으로 유린당하였고 당시 수업을 받고 있었던 원더랜드 학원생 전체가 심대한 수업에 지장을 초래케 하였습니다.
▶ 아울러 귀하의 친구는 광주에 변호사로 있는 친구가 있어 잘 알고 진행하고 있다고 협박하였던 사실, 귀하의 자녀들을 당학원에 보내면서 교육청에 당 학원이 불이익을 받을 방안이 없는지 민원을 제기한 사실, 당 학원을 망하게 하겠다는 언동을 하고 다니는 사실, 불특정 다수인이 공공연히 읽을수 있는 인터넷에 당학원에 명예를 훼손하였던 사실 등 귀하의 성숙하지못한 비 이성적인 언행에 대한 책임이 가볍지 않다할 것입니다.
▶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치료중에 의사선생님이 진단하여 말씀하였던 내용, 사고후 일주일 후인 10월 2일에 당학원에 등원하여 수업하였던 사실, 최근에는 피아노학원을 잘 다니고 있는 사실 등으로 미루어 귀하의 사랑스런 아들이 귀하의 우려만큼 큰 장애나 상처가 아닌 것임을 확인되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일반적으로 자녀를 가정교육함에 있어 그 자녀로 하여금 친구나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도록 양육해야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고 그래서 차분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들의 부모는 늘 노심초사한 것이 인지상정 이지요.
▶ 여러분도 주위에서 보셨듯이 유별나게 산만하여 장난도 심하고 다치기도 잘하여 교육에 지장을 초래한 어린 아이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이런 산만한 아이들이 사고있을 때마다 부모들이 앞장서서 모든 사고를 악으적으로 친구 부모에게나 교육자등에게 대응한다면 그 부모의 지나친 자녀사랑이 왕따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오히려 자녀교육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케 할 것입니다.
▶ 조금 다친 것을 가지고 침소봉대하여 치료비외에 손해배상및 정신적인 위자료를 청구한다면 어떤 교육자나 주변 친구들이 겁이나서 접촉을 하거나 자녀교육을 책임지려 하겠습니까?
더군다나 지나치게 산만하여 자주 다치는 아이를 말입니다.
▶ 학부모 여러분! 우리 원더랜드 임원이나 선생님 모두는 귀하의 자녀들이 설사 산만하여 장난이 심해도 선의적으로 보고 보다 좋은 인성이나 성품으로 성장하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인내하면서 성실하게 교육에 임할 것입니다.
▶ 최근에 각종 영어경시대회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당 학원이 계속해서 그 명성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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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06-12-06 22: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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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건을 여기까지오게 한 것은 학원의 처리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하고 싶네요. 친절한 응대와 설명으로 충분히 쌍방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였던 것 같은데 말이예요. 학원에서들 권위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봅니다.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 입장에서 조금만 양보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갔을까.... 하여간 양측간 대화와 양보로 좋은 결과를 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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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 (2007-02-04 2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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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냉정함을 갖고 아이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이 우선인데 부모입장에서 지나치게 과민반응 하신것 같네요. 장난쳐서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좋은 해결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자기 친구가 변호사네 검찰에 있네 하는식의 위세는 졸부들이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들 차분하게 키워서 학교나 학원 보냅시다!! 요즘 학원하기 힘듭니다. 초등과 유아를 상대하는 곳은 특히....이유는 학부모들이 너무 힘들게 하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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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07-12-11 1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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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교실문을붙잡고 놀동안 ..그렇게 산만한 아이였다면 더욱더.. 교사들은 뭐하고 있었나요?
원더랜드라하면 저학년아이들이 다니는곳아닌가요? 아이들이 장난치고 노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회답치고는화딱지나는회답이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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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2010-07-16 16: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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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학원 모두의 입장에 이해가 갑니다. 학부모야 아이가 다치면 어느 학부모가 이성적이겠습니까.. 하지만 학원 역시 수 많은 아이들을 동시에 교육하는 기관으로 모든 아이를 동시에 100%관리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내 아이 한 둘이 있어도 놀다가 다치는 것을 막지 못하는데 어떻게 수 십, 수 백명의 아이를 실수없이 다 관리할 수 있겠나요. 아이가 잘 치료된 것 같으니 서로 너그럽게 잘 해결하시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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