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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15:59:44

상담실

[re] 1학년 2반 이야기

상담하신 내담자 말씀 처럼 도가 지나친것 같습니다. 상습적인 언어 폭력과 비교육적인 행동을 일삼고 있으므로 더이상 바라 보고 있는 것이 문제 입니다.
분명 이정도의 행동을 하는 교사라면 학부모들이 모르고 있을리가 없을 것 입니다. 학급 학부모 모임을 가져 문제 해결을 하시길 바랍니다.
내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문제가 있다면 학부모 스스로 나서지 않고는 해결 되지 않습니다. 가장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계실 테니까요.
교사 스스로 알아서 문제만 지적하면 행동수정을 가져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허지만 그런 교사는 아마 없을 것 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수정하는 교사는 이렇게 까지
심하지 않겠지요.
학부모들이 함께 모일 수 없다하더라도 알고 있는 학부모님이 문제 행동을 정리해서 직접 당사자에게 가서 행동을 수정하게 할수도 있고, 학교장에게 찾아가 호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학교안에서 해결 할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예이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단위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 해야 할것 같습니다. 구체적 사안은 전화 상담이나 면접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 아이들에게 언어폭력이 습관적입니다.(이 xx야, 바보xx야,돌대가리야,너는 치매다, 너는 내가 공부가르치는 것을 포기한다. 등등)청소간 엄마들이 보고 있는데도 이xx야는 기본입니다.
>
>* 아이가 집에 와서 엄마에게 묻는말!"엄마 정신병자가 뭐야? 우리선생님이 나한테 그랬어."
>
>* 자모가 간식으로 넣어준 토스트를 쪽지시험 100점 받은 아이들에게만 나눠주고 남은걸
>다음날 다시 100점 받은 아이들에게 주었답니다.
>
>* 학기초 글씨예쁘게 못쓴다고 학생앞에서 그 공책책장을 찢어버렸어요.(그아이 엄마가 복도에서 그걸 직접봤대요)
>
>*한 남자아이를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고 일주일이상 괴롭히다 그다음에는 3일을 아침에는 제자리인 앞자리에 앉았다가 수업중에 뒷자리로 보내고 3일째 되는 날은 그아이가 뒷자리에서 짝과 떠든다고 매를 집어던졌대요. 다행히 아이가 맞지는 않았지만..
>그아이에게 선생님이 어떻게 앉으라고 하시든하고 물어보니 발에서 무릎까지 꼭붙이고
>앉으라고 하셨대요. 그 자세가 바른자세인가요? 어른도 5분이상 앉을수 없는 자세아닌가요?
>
>* 남자아이들 두발단속이 도가 지나칩니다.심지어 어떤아이는 전날 이발하고 갔는데도
>선생님이 "너 내일 머리깍고와." 아이가 "저 어제 깎았는데요."했더니 아무말 안하더랍니다.
>
>* 한 여자아이 얼굴 앞에서 공책을 흔들며 야단치다 공책에 얼굴이 쓸려 상처가 나자
>아이에게 엄마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였답니다. (옆에서 본 다른아이가 제엄마에게 그 말을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
>* 발표 못한다고 가지고 다니는 매로 아이들 얼굴을 쿡 찌른답니다. 아이들 말로는 쑤셔박아친다라고 표현합니다. 이말을 한 아이는 자기도 당했는데 나는 아니고 다른 아이들 몇몇의 이름을 말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아이에게도 그랬다는군요.
>
>*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비밀이다. 이런 말은 엄마에게 하지마라. 말하면 나쁜 어린이야."라고 말한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먼저 말하려하지 않아요. 엄마가 여러명의 아이들에게 확인하고 알고서 물어봐야 그때 말을 합니다."엄마 사실은요.....

박선경 (2008-06-15 20:08:53) 제경우는 학교장을 찾아갔다 낭패봤어요...선생님을 엄청 두둑하더군요 덕분에 엄마들도 안되겠다 싶은지 등을 돌리고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보세요 교육청에 신고해도 아이이름 안밝히고 해결봐줍니다 교육청에서 언제 들어갈지 모른다고 하면 언론사에서 연락왔다 해보세요 그날로 학교 찾아가 주고 해결해 줍니다 힘내세요...저두 요번에 힘들지만 혼자 싸워 이겼어요...

김미경 (2008-07-14 04:04:39) 박선경님, 제게도 너무나 어렵고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혼자 싸워 이기셨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추천 부탁 [1]	평택엄마들	2008/06/03

꼭 답변바람.

불안맘

2008/05/30



1학년 2반 이야기 [3]	신혜정	2008/05/30

[re] 1학년 2반 이야기 [5]	상담실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