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학교 3학년인 아이가 학원근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 발생한 사고입니다
새로나온 놀이기구인데 이름(일명 뺑뺑이)을 잘 몰라서요 이것에 아이 한명만 놓고 3명이서 돌리기를 했는데 결과가 너무 엄청났습니다.
학원에서 전화가 오기를 아이가 얼굴이 사색되어 수업을 못받으니 와서 데리고 가라고 했습니다. 너무놀라 달려가보니 얼굴색이 전체 까맣게 죽어있었고 얼굴전체 머리까지 오톨도톨하게 나있었습니다 너무놀라서 아이만 데리고왔는데 다음날부터 아이얼굴은 멍든것처럼변해가고 머리도 아프고 온 몸이 다 아프고 가슴도 아프다고합니다. 눈주위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래서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실피줄이 다 터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심했으면 큰일치를번 했다고요 수업받기힘들 상황이었지만 일단 출석해서 양호실에라도 있으라고하셔서 그렇게 학교를 등교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측에서는 전화한통없고 그쪽 학부모에게서도 몇일동안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나중에 전화를 해서는 걱정의 말보다는 그냥 형식적인 피해학생의 부모입장에서 들으면 정말 기분나쁘게 이야기하고 전화번호는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학원도 원장은 원장의 권위만 세울뿐 큰소리만 칩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눈길을 원하는 부모의 입장은 생각지도 않고 보상해주면 된다는 식입니다. 심지어는 부모가 원장에게 화를내면 아이에게 해가된다고 합니다. 원장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왜 자기가 죄인처럼 굽신데야 하냐면서요 최소한 학원에서 생긴 사고이기에 학원장의 성의있는 태도를 원하는 우리가 잘못인가요? 이럴경우 저희가 취할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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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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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놀다 다친사고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