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안하무인이 극을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훌륭한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것은 제도의 미비에서 오는 것입니다.
교사가 학생이 잘못한다고 발로 차고, 머리채 쥐어뜯고 등등
정말 극단적인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많은 학부모들은 자기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봐 선생님 비위 맞추기 급급합니다. 그 일례가 촌지이죠.
우리는 옛부터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말아라, 선생님은 하늘이다'
등등...
선생님에게 불만을 가지는 자체가 불량학생이고 죄가 된다는 유교적 생각을 가져왔습니다.
이것은 결코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만, 이런 통념과 교사에 대한 평가가 없는 현실의 제도의 미비로,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을 다치고 교사나 사회에 대해 적개심만을 가져오는 결과를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좀더 깊이 현실의 학교를 살펴보시면 우리의 교육현실은 썩어문들어졌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제대로 된 교사평가제 꼭 필요합니다.
요즘 교사들 무서운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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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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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된 교사평가제 시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