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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6:36:52

참교사

[re] 학교간식

> 반장, 부반장이 되었다고 콜팝, 피자, 에서부터 자장면까지 아이들에게 먹이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것은 불법찬조 아닙니까?
> 우리 아이들이 이런 음식들을 얻어 먹는것을 추호도 원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근절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몰상식한 몇 엄마들이 몇 백명이 한번 간식먹을때 마다 수십만원을 쓰면서 아이들이 간식을 기다린다고 하네요.
>
>여기는 포항 항도 초등학교 입니다.

아이들이 임원을 뽑아주어서 감사해서 쏘는것두 죄가 되나요?
아이들이 간식을 먹고싶어 하는건 사실입니다

다른학부모 (2007-05-03 20:08:28) 참교사님 보세요!!!! 참교사.... 작성이름이 참교사로 와 닿지 않네요... 교사라면 당연히....어떤것이 서로를 위한것인지를 판단하셔야지요.. 참교사님께서는 간식 갖다주는게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간식 갖다주는 맘보다 안갖다주는 맘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 당연히 알겠지요? 우리 생활에서 아주 작고 사소한것부터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아주 작게 간식갖다 주는 엄마들이 교육의 질과, 교사의 권위와, 학교의 깨끗한 물을 흐려놓는다는것을 왜 모른답니까? 저두 학교에서 아이가 사탕,음료 갖고 오는거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간식 갖다주는 엄마들두 딱 정해져 있더군요.. 그게 임원을 뽑아주어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임원을 뽑아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쏘는것은 한번으로 쪽해야지요... 번번히... 매 행사때마다, 무슨날마다, 수시로 학교와서 갖다 주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1,2학년때는 엄마들이 자진해서 학부모회가 되지, 아이들은 돌아가면서 회장을 하더군요... 학부모대표두분이서 뚝하면 학교에서 간식갖다주고, 선생님 얼굴뵙고하는거 정말 싫더군요... 그 엄마들이 유별나서 하는거지.. 솔직히 따지고 보면, 부모가 되어서 자식학교생활 궁금한거는 다 똑같은거 아닙니까? 그런 유별난 엄마들땜에 학교에 선생님들한테 궁금한거 묻고 싶어두 , 할말이 있어두 괜히 차별할까봐, 제대로 학교두 못가고 말두 못합니다.. 학교가 선생님들이 제대로 그런것을 근절시켰을때 선생님한테 아이 상담을 신청해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엄마들이 갖고 와두 갖고 오지 말라고 도로 돌려 보내면서 자기자식이나 먹이라고 말한마디 해줄 그런 교사들이 참된 교사입니다.. 그런 학부모를 선생님들이 잘 다루셔야지 진정한 교사이지, 학부모의 그런 행동을 제대로 못다루고서 어떻게 진정한교사로서 아이들을 다룰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되니까 교사의 권위가 자동으로 떨어지는것입니다. 참교사님!!!!!! 잘 생각해보세요... 어떤 것이 참교사가 취해야할 언행이지를 파악하세요...

또 다른학부모 (2007-05-03 20:29:46) 다른 학부모 말씀에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간식 사줄 형편이 못 되는 집 아이들은 반장 부반장도 나갈 수 없게 몰아 가는 상태가 되기도 하지요.

또또다른 학부모 (2007-05-04 23:26:47) 낚시글이군요. 과연 위의 참교사님이 정말 교사일까요? 아닐거라 봅니다. '참교사'라 사칭하고 글 쓰신 분! 당연히 악플 달릴 것을 예상하면서 이런 글 남기시면 기분이 좋으신가요? 이렇게 이간질시키니 행복하신가요? 그러지 마세요. 그렇게 하지 않아도 가슴졸이는 학부모, 마음아픈 교사가 많이 있습니다. 창피한 줄 아세요.

참교사 (2007-05-05 09:26:01) 또또다른 학부모님 낚시글이라뇨? 사실을 사실대루 질문했을뿐인데 제의견을 질문했을뿐인데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막말을 하는군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ㅎㅎ 님 의견을 말하는것은 자유지만 보이지 않는 사이버공간이라해서 무례한 막말을 하는 또또다른님은 이렇게 억지악플을 달면서 행복하신 경험이 있으셨나봐요?ㅎㅎ 창피한줄이나 아세요

다른학부모 (2007-05-07 00:10:06) 참교사님!!!! 낚시글이라는 말이 굉장히 기분 나쁘셨나봐요.... 저는 또또다른 학부모님의 낚시글이라는 말이 막말한거는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정말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렇게 느꼈어요... 물론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요.. 그런데요... 보통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 한테 듣는 소리는 이보다 훨씬 더 초월한 말을 듣는데요.... 제가 선생님들을 만나면서, 또 이런 글들을 보면 선생님들이 학부모한테 기분나쁘게 한말은 생각안하고, 학부모가 조금이라두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엄청 기분나쁘게 몰아 세우더군요.. 참교사님두 그래요.... 낚시글이 아니면 내생각을 말한것뿐이고, 낚시글은 정말 아니다라고 하면 될것을 교사답지 못하게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이렇게 글을 올리니... 배운사람으로써, 교사로써, 언어표현을 참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교사의 품위가 떨어 지는 것입니다. 참교사님두 낚시글이라는 말 기분 나쁘셨듯이, 참교사뿐만 아니라 많은 교사들두 학부모들한테 말한마디 한마디 하실때 기분 나쁘지 않게 말씀하시는걸 배우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교사 (2007-05-08 06:37:49) 다른 학부모님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면서 또또님 편드는것입니까? 동병상련입니까? ㅎㅎ 아님 또또님 칭구분?ㅎㅎ 아님 가족?ㅎㅎ 아님 같은분? 언어표현 운운하는 님이나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시고 끼어드시죠ㅎㅎ 그저 친절한 학부모가 학급에 간식좀 가져다 주면 자기아이보다 선생님께 이쁨 받을까 전전 긍긍하는 님 안보아도 비디오네요 ㅎㅎ 교사에게 우리아이 잘 보아달라고 1-1로 몰래 비싼 선물주고 상품권 가져주고 이런 학부모들이 지탄을 받아야 하지요 왜 아이들이 먹는걸 가지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나 임원 뽑아줘~ 하고 간식을 (뇌물을)쏘면 문제가 되죠 그러나 임원되고나서 순수하게 감사표현으로 간식을 돌리는 학부모들까지 색안경쓰고 바라보는님 흥분하시지 말고 감정 콘트롤 제대로 하시고 끼어드시죠 ㅎㅎ 그저 뒤에서 뒷담까는 님이나 반성하세요 어디서 품위 운운?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고운거 아닙니까? ㅎㅎ 학교에 간식 넣게 되면 선생님들 입장에서보면 힘듭니다 아이들 먹고나면 치워야하고 분리수거하고 번거롭습니다 시간도 뺏기고...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넣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먹고싶어합니다

다른학부모 (2007-05-08 15:57:57) 참교사님!!! 어떻게 말을 그렇게 밖에 표현을 못합니까? 정말 선생님 자격 없으시네요... 편드는게 아닙니다. 제말뜻을 이해를 못했군요.. 선생들두 학부모들한테 말을 할때 상대편 생각해가면서 말을 했으면 하는맘에서 글을 올렸구요.. 그리고 누구 읽어두 낚시글이라는 말은 그렇게 기분나쁘게 들릴 말이 아니지요... 정말 선생님 속이 좁으시네요... 그리고 참교사님이야 말로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하시네요... 그리고 저는 뒤에서 뒷담화 절대로 안깝니다. 선생님들한테두 할말은 저 하고 산답니다. 참교사님 정말 뇌물 좋아하시네요... 인지상정입니다.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지요.. 사람맘은 거의 똑같지요... 많이 가져다 주는 부모자식이 더 예쁘보이는게 사실이니까요... 참교사님이야말로 정말 정말 반성 많이 하셔야겠네요... 먹고 싶어하는 애보다 안먹고 싶어 하는 애들두 많아요... 특히 사탕 안먹는애들 요즘 많아요.. 참교사님은 애들 참 많이 편애하신가봐요.

에고 (2007-05-09 05:28:22) 아무래도 참교사가 아니라 간식넣은 학부모인가 봅니다. 어찌 교사가 저렇게 글을 쓸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학부모들은 왜 건강에도 안 좋은 콜팝이니 피자를 간식으로 넣어주는지 원.

제생각도 (2007-06-15 08:36:27) 글 내용을 보거나 표현방식을 보거나 참교사인지 덜떨어진 교사인지 여부를 떠나서 글쓴이가 정말 교사라면 한탄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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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학 관계자여러분 도와주세요...학부모님들 많이들 읽어주세요..... [3]

이은영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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