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읽어 보세요
마음이 따뜻한 학생인듯 느껴 집니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의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학생이 학교에서 받고 있는 고통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남의 아이이지만 가슴이 아파 이아침에 글을 적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내 딸아이도 이처럼 가슴 아파하고 괴로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사로부터 심한 모욕감과 멸시를 받았으며 다른 교사들의 무더기 눈총, 그리고 비아냥 거리는 인격되지 못한 교사들로부터 상처를 받고 신경 정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고3이 된 지금
내아이는 힘겨운 시절을 무겁게 이겨내고 내일을 향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딸아이는 빨리 어른이 되는게 소원이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힌 선생님들 보란듯이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라고 다짐을 합니다
'왜 내가 하찮은 저런것들 때문에 나를 망가뜨리고 나를 죽여가야해'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인 나는 딸아이의 고통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게 없어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쓴 학생도 다시한번 마음을 고쳐 먹기를 바랍니다
왜 그들 몇사람 때문에, 잠시 머물 짧은 (짧고도 기나긴)학생 시절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생각을 바꿔 내일을 그려 보시기 바라며
오늘부터 어느곳에 있을지 모를 학생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학생의 희망찬 글이 실려 오는 그날까지....,
따스한 봄볕은 항생 바로 그대의 볕입니다
밝은 곳에서 희망을 안아보세요 - 화이팅팅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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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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