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아이만 둘 둔 엄마입니다.
남자아이만 키우다보니 항상 마음을 조리고 생활합니다.
그렇다고 우리아이들이 문제아가아니라 사내놈들이다보니 뜻하지 않게 일들이 생겨서요 ...
제가 글을 올리려고한까닭은 큰아이때문에 답답해서 몇자 적어보려고합니다.
경기도에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중입니다.
3주전 친구들두명과 술을 먹고 학교유리창을 깼다고 합니다
그날은 야자가없었고 학년주임선생님께 바지때문에 계속 지적을 받던중 친구들과 충동적으로 사고를 친거같습니다. 저의 아이가 한 일은 백번천번 잘못한 일이라생각합니다.부모로서 자식을 올바르게 가르치지 못한점 깊게 반성하고 뉘우치고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문제아가아닌데 학교에선 무조건 전학을 강요합니다
부모님들이 학교에 가서 무릎까지 꿀어가며 용서를 빌어도 선생님들께서 무조건 적으로 내치시려고만 하시니 답답합니다. 내년은 3학년인데 지금전학을 가라니 황당하기도 하고 요즘 선생님들께서 조금문제를 일으키면 끌어안으려안하고 내치려만하고 부모맘은 아무리 죽을죄를 지었어도 선처.. 아니 한번의 기회를 주었으면하는데 부모맘같이안고 신경쓰고싶지않다고 무조건 전학을 하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모르겠습니다.
학교방침도 있으리라 믿지만 우선 아이들 장래를 생각해서 한번만 선처를 호소하는데도 안받아주시니 3주동안 아이도 그렇고 식구들도 죽을 지경입니다
학교에선 유리창이 문제가 아니라 괴씸죄가 더크다고 한번의 선처도없이 전학 퇴학이라니.. 엄마의입장에선 너무하다고 생각 합니다 . 학교는 모범생만 교육시키는데가아니고 문제아도 감싸안고 교육을 시켜주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아이가 학생으로 하지말아야 될 일을 한건 사실이지만 많이 반성하고 뇌우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기 안타까울 정도로 요.. 저러다가 딴 맘이나 먹지 않을가 부모입장에선 걱정이태산입니다. 상습적으로 문제아도 아닌데 한번의 잘못으로 너무 큰 벌인것같습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무얼 해야할지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답답해 글올립니다. 학교방침대로 전학을 가야하나요 ... 방법좀 알려주세요.. |
|
|
학부모상담실
132
7
4
어찌할까...요 답답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