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태도로 인해 자녀분이 남은 학기동안 차별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하여 걱정스러우시겠습니다.
불꽃놀이가 위험한 놀이이기는 하지만 큰 형들과 같이 하고 있었지만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주의를 필요로 하면 다음날 아침에 아이를 불러 주의를 줄 사항인데 교사회의까지 했다면 불빛을 담배불로 오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니면 불꽃놀이한 것만으로 아이를 문제아로 보는 것인지, 혹은 중학교 형들과 노는 것을 불량스럽게 생각해서 그런 것인지 확실하게 파악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므로 어머님의 아이에게도 한 번 더 자세하게 물어보시고 함께 있었던 형들에게도 그때의 상황을 정확하게 들으셔서 불꽃놀이가 맞는지, 혹시 선생님의 오해를 할 만한 일이 있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시고요, 오해한 것이 사실이라면 직접 선생님을 찾아가서 말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중학교 형들과 함깨 있었고 불꽃놀이를 했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했고 오해할 상황이기는 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았음을 상세하게 전달하세요.
다른 일이 생겨도 모두 그 일과 연관시켜 야단친다고 했는데 그런 식으로 야단을 치면 아이에게 반발감만 심어줄 뿐 개선하고 싶은 의지는 생기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상황에서 야단치는 것인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말이란 오해를 부르기도 하지만 오해를 가장 잘 풀 수 있는 것, 또한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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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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