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상담실 |
학부모상담실 > 학부모상담 |
|
 |
 |
|
 |
2006-11-08 01:55:35 |
|
|
 장선애 |
 1학년 아이의 실수에 뺨을 때리고 부인하며 계속 실수를 말합니다 |
|
|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7살이라 마음이 늘 불안 한데 지난주 화요일 급식시간에 식판 검사때 선생님께 식판검사를 맡으러 교탁으로 나갔는데 선생님이 계속 식사만 하셔서 저의 아이가 책에서 본 재밌는 장면이 생각나서 교탁을 똑똑똑 두드리며 "이봐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말에 반 친구들이 모두 보는 가운데 선생님이 안경을 쓰고 있는 아이의 뺨을 때리고 머리도 주먹으로 때리고 "너는 우리 반에서 제일 꼴보기 싫어"라고 하며 손들고 1시간이나 벌을 썼습니다.
선생님께 옳지 못한 말로 훈계를 들으며 벌을 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일은 감정이 실린 일로 부당합니다
다음날 방과후에 선생님을 찾아뵈니
어제일로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자신은 아이의 뺨을 때린적이 없으며 단지 밀었는데 책상에 부딪쳐서 안경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정말 억울하고, 형편없는 아이라는 평가로 가슴에 못을 박았습니다
어찌그리 당당하신지 ...
우리 아이 남은 2달을 위해 "죄송합니다 "라고 사죄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난 바로 오늘 선생님이 "너만 보면 '이봐요'가 생각난다. 앞으로 잘못하면 용서 하지 않을꺼야"라고 저의 아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상대로 1주일이 지난 실수를 끄집어 내서 이야기 하는지 화가납니다.
선생님과 대화가 안되고 교장선생님에게 말하려면 우리아이 전학시킬 각오하고 이야기하라고 주위에서 그럽니다.
전햑을 가도 꼬리표가 붙어다닌다고 합니다
"엄마 급식시간이 무서워 .
학교가기 싫어.
2학년때도 무서운 선생님 만나면 어떻게해?"라며
걱정하는 아들의말에 가슴이 아픕니다
아들의 남은 학교 생활이 부정적인 영향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정말 화나고 억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장부탁드립니다.
|
|
|
|
|
한심하다~! (2006-11-09 20:15:46)
![]()
초1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애한테 그따위 폭력을 가하는게 선생입니까?
완전 미친것 아닙니까?
뭐가 잘못되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하더라도 그 나이때 아이는 그런 실수를 반복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ㅉㅉㅉ
그런데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 갖고서 그따위 협박이나 해대고...ㅉㅉㅉ
이따위니 교원 평가제, 부적격교사 퇴출제도 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
저따위로 불안정한 정신상태의 선생들에 대한 처벌기준이 없다보니 애들 대상으로 갖은 못된 짓 해대고도 지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반성도 없고, 나날이 양심과 도덕성은 파괴되어가고 결국 브레이크 없는 폐차같이 우리 앞에 완전 정신나간 모습의 불쌍하면서도 해칠까봐 두려운 대상으로 존재하는 인격체=교사라는 소리나 듣는 것 아닙니까? ㅉㅉㅉ
어머니 꼬리표 따라다닌다...뭣 무서워서 장 못담급니까?
그런 소리에 맘 약해지지 마시고 원칙대로 담담하게 맞서십시오.
양심의 힘을 보여주시기 바래요.
그럼 어머님 히내시고요. |  |
|
|
당당해지세요 (2006-11-13 16:44:55)
![]()
선생이 계속 아이를 비난하는것은 어머님이 약하게보였기때문입니다. 이제와서 갑자기 선생한테 따지라는말은 아닙니다. 요즘 선생니들은 월급 치상위수준이라는데 학생들 평균 급식시간은 15분이라지요? 왜그럴까요? 학부모들이 무조건 선생앞에만가면 약해지고 당당한모습을 못보이는데 선생들은 인터넷에 자기들글올리고 조직적으로 투쟁하기때문에 그런것입니다. 학부모가 약한모습을 보닐수록 선생들은 더 자신만이 옳다고생각하는 경향이있어요. 저도 님과같이 고민했던 약한모습의 학부모였습니다. 그러나 그런일을 겪고난 지금의 제 소신은 선생앞에서 당당해지지못할바에는 차라리 안찾아간다 입니다. 학부모가 굽신거리면 자기애에게 좋을거라 생각들하시는데 진정한 스승은 그런것 상관하지않으며 질나쁜 선생이란 인간들은 굽신거리는 학부모의 모습을 악용할 생각만하기때문입니다. 암튼 선생앞에서 약한모습 보여서 좋을것없다는게 제소신입니다. | |
|
|
|
|
|
132
7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