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처구니 없는 얘기를 들어서 올립니다
저도 이제 1학년 아이의 학부모 이지만, 사실 내일 학부형 총회라고 해서 나오라고 하는데 겁이 날 지경입니다
친구아이가 2학년이 됐는데 50대 후반의 남자선생이랍니다
그런데 선생이 몇번 촌지 비슷한 얘기를 하였는데 절대 주지 않았더니 아이가 자꾸 맞고 오더랍니다. 맞은 자리 또 맞고 해서 피멍이 들정도랍니다. 전화해서 물었더니 아이가 맞을 짓 해서 몇대 때렸습니다.그러더랍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 건 아이가 떠들면 그 짝궁에게 떠든 아이의 뺨을 소리나게 때리면서 ' 정신차려 '라고 말하게 한답니다.
아이들이 간혹 싸우기라도 하면 싸운 아이들 여럿을 나오게 해서 서로 돌아가면서 소리나게 때리게 한답니다. 그래서 그 반 아이들이 모두들 학교를 안 갈려고 한답니다. 대책이 없나요? 주위에서 말을 들어보니 바위에 계란치기라고.하면서 청와대고 전교조고 다 소용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민을 간다고..
제발 방법 좀 알려주세요. 어떤 사람은 촌지 같은거 절대로 주지 말자고 다 같이 얘기했는데 학부형 중에서도 스파이(?)가 있어서 선생에게 다 고자질 하니까 절대 그런 말 하지도 말라고 하고...
제발 도와주세요. 아이의 몸과 맘의 상처가 깊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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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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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뺨을 서로 때리게 하는 교사(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