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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5:5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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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심맘 |
 초등학생 무단결석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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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성취도평가가 있는 날 아이와 체험학습을 떠나려 하는데 학교에서는 무단결석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무단결석이 소심한 엄마로서는 아이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무단결석을 하면 어떠한 피해를 보나요? 무단결석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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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2010-07-07 1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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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석이라는건 아무이유없이 결석한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체험학습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당연히 결석이 아니지요...
혹시 일제고사 반대의미로 떠나는 체험학습이라 그런걸까요...
그럼 다른 이유를 쓰세요.. 그럼 가능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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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0-07-07 1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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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네요..
작년에 영어마을체험을 할때는 결석이 아니였는데, 올해부터는 영어마을 체험도 결석이라고
하더라구요
방침이 바뀌었나.. 그럼 어떤게 체험학습으로 인정을 받는건가요?...
궁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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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2010-07-08 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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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석이란 임예진님 말씀처럼 합당한 이유없이 결석한것을 의미합니다.
현행 neis 상 출결은 질병, 무단, 기타, 출석인정 등으로 기재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출석인정 등으로 처리가 될것이나 학업성취도평가를 하는 날 체험학습은 평가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체험학습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 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단위학교에서도 상급청의 눈치를 봐야하는 심정을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단결석으로 처리 되어 아이가 입을 피해에 대하여 걱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록으로 인한 피해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체험학습의 신청이 담임이나 학교측의 성향에 따라 어떻게 비춰지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이것 역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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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0-07-08 2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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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거부가 아니라 어쩌다 보니 체험일정이 겹쳐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학부모가 사유서를제출하는 경우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처리를 한다는건 너무도 억울한 일인데요
상급 기관에 건의를 해 시험 거부가 아니라는 확인서를 받는다든지 평상시에는 현장체험도 출석인정을 해주다가 학업성취도평가만 유독 안된다는 말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의미는 어떠한 뜻인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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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 (2010-07-09 1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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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부님 입장에서는 시험거부를 위한 체험학습이 아니라 사전에 계획된 체험학습이고 평상시에는 출석인정이 되다가 학업성취도평가 기간 중에는 무단결석으로 처리 된다는 것에 대하여 억울한 생각이 드신다는 것에 대하여 공감이 가며 무척이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학교의 입장에서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시험기간 중에는 현장체험학습을 승인하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듯이 시험기간 중에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의 승인에 대한 책임이 돌아올 수도 있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된다는 의미는 어떠한 뜻인지요? ' 에 대하여 의미를 물으셨는데 그 의미는 여러가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1.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국가수준평가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 되고 있다는 뜻이고
2. 시험기간에 체험학습을 떠나므로서 담임이나 학교의 성향에 따라 곤란한 입장에 놓인
담임과 학생과의 관계가 자칫 껄끄러울수도 있으나(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혹시 만에 하나라도 가정을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 해소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 꼭 떠나야 할 체험학습이라면 담임선생님과 충분한 상의를 한다음 실행에 옮기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단위 학교에서는 결석유무는 어차피 지침에 따라 처리를 할 것입니다.
이런 일로 담임이나 학교나 학생, 학부모님들께서 소모적인 논쟁과 고통을 받지 아니하는 교육제도가 개선이 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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