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소심하고 착한 4학년아이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6학년 교실 전체에서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아이가 이용해야하는 화장실 옆이 6학년
교실이 있어서 화장실을 가려면 늘상 지나가야 하는 가 봅니다.
그런데 담임도 아닌 4학년 옆교실 선생님께서 오셔서
반 아이들 다 있는 데 우리아이를 지목하면서 그화장실 옆에 있는
6학년 교실의 열쇠를 만졌다면서 뭐라 했나 봅니다.
우리아이는 전혀 만진적도 없고 지나다니면서 쳐다보긴했어도
그 반을 들어가거나 열쇠를 만진 사실이 없는데
선생님이 오해를 하니
우리 아이는 너무 억울한데 자신을 올바로 대변하고 옹호하지 못해서
아니라고 하면서 울었답니다.
그랬더니 울지 말라고 하면서 나가셨다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내가 더 화가 나고 저도 다혈질이고 말을 조리있게
하지를 못하는 순한 사람이다 보니 어떻게 분을 풀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것이 받았을 억울함과 불명예를 어떻게 회복시켜주어야 할지 난감합니다.
도움을 요청합니다..무슨 말씀이든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야 아이도 저도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이겨나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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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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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좋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