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엄마입니다. 맞벌이를 하는 관계로 아이에게 신경을 못써항상미안합니다
4살짜리 남자동생도 있고 아무래도 준비물을 잘 못챙겨줍니다.
평소에도 선생님이 너무자주 전화하셔서 계속신경이 날카로워 있었습니다.
오늘은 10시쯤 또 핸드폰으로 선생님이 전화하시길래 안받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전화주세요 라는 문자가 와서 전화를 거니까
준비물을 잘못 갖고 왔으니까 지금 챙겨서 학교로 오라는 겁니다.
제가 직장이라서 지금 못갑니다. 라고 했더니 그럼 2시간 동안 아이는 뭐합니까 지금오세요 이러잖아요 어디서 구해서 갑니까 이랬더니 쓰레기 버려놓은데나 폐지수집하는데 가면 구할수 있다고 참고로 준비물이 박스인데 제가 조금작은걸로 보냈습니다.
못간다고 다시한번 말하니까 선생님이 어머님이 이러시니까 제가 열받죠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전화를 끊고 박스를 구해서 학교로 바로 달려갑습니다.
교실문 앞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참아야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다른아이들은 다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아이만 노트에 쓰기를 하고 있더군요
상식적으로 옆의 짝꿍이랑 같이 하고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들어가자 마자 선생님이 어머님이 똑바로 안챙겨주시니까 애가 이렇지요 그러는겁니다.
다른아이들이 다 쳐다보는데 나를 학생처럼 꾸지람을 하시는데 열받아서 가방챙기고 사물함 정리하고 바로 교무실로 가서 전학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
학부모상담실
132
7
7
학교가서 전학시켜달라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