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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5 11:45:30

학부모

소속학교의 학생이 버젓이 교복을 입고 흡연을 해도 아무런 상관하지 않는 선생님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는 광남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반대편인 한강현대빌라라는 곳에는 광남고등학교 학생들이 버젓이 교복을 입고 흡연을 하고 갑니다.

고등학생이 교복을 입고 흡연을 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자신들이 살고있지 않은 곳에 와서 흡연을 하고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고 가고, 가래침을 뱉어놓고, 주차되어있는 차를 훼손시키고 갑니다. 또한 위험하게 오토바이를 타고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오토바이를 멋대로 세워두기도 하는 곳입니다.

주민들은 매일 당번을 정해 지키고, 심지어 백발이 무성하신 할머니들 조차도 학생들의 등,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생들이 오지못하게 지키려고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주민들이 진짜 20번은 넘게 이곳에서 흡연을 하지말라고 아무리 주의를 주어도 콧방귀도 뀌지않고 내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당당하게 교복을 입고 핍니다.

학교와 불과 100미터도 떨어져있지 않고, 초등학생,중학생도 많은 이곳에서 이러한 고충을 광남고등학교에 단 한번이라도 현장에 나와서 학생들의 지도를 요청하였지만 광남고등학교 생활지도부 선생님들을 들은척도 하지않습니다.
학생들이 아줌마들의 말은 콧방귀도 뀌지않지만 최소한 학교의 생활지도부 선생님이 그 현장에서 마주친다면 효과가 있지않을까에서였습니다.

target=_blank>http://kwangnam.cschool.net/?_page=8&_action=view&_view=view&&mode=&sw=&keyword=&pgnum=&cidx=&idx=137

학교홈페이지에 정중하게 지도를 요청하였지만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소속학교의 선생님으로서 소속학교의 학생이 학교와 불과 100미터도 떨어지지않은곳에서 교복을 입고 흡연을 하는데도 아무런 꺼리낌이 없는 광남고등학교의 생활지도부 선생님들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교사인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학생들의 마지막 수업시간이 끝나는 종이치자마자 학생들보다 먼저 퇴근하시는 선생님들도 더러보면 명백한 직무유기를 하면서도 교원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것이 역겨울 따름입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송미숙 (2007-09-21 15:40:36) 허,., 흡연을하다니 대한민국의 ,, ㅜ,, 제가 서럽네요 할머니까지 나서도 꼼짝안하는 그놈들을 나라에서도 무시함.. 학생들은 어떻게 돼겠습니까.. ..자기 학생입니다., 흡연가능,,이런겁니까?? 나참..

광장 (2007-09-30 19:18:23) 광장동만 그런가? 요즘 어린 학생들 버릇이 없어 길거리에서 피우고 있어요 학생들 담배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문제는 학부모와 학교측의 잘못입니다 앞으로 학생다운 학생이 되어야 이나라가 제대로 될 것임 ?????

	이런 선생님! [2]	학부모	2007/09/18

SBS 스페셜에서는 자녀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이경진

200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