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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7 22:06:03

비공개

언어폭력???

저는 동두천 고등학교에 신입생입니다.

저희 고등학교에는 학주 선생님이 있음니다
그 선생님은 중3예비 소집일때 개삐리리들아 입좀 다물라고 ...욕을 서슴없이 하시고..
저는 가끔 가다 화나시면 학생들에게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급식실에 일학년을 모아두고 진로?를 설명하는 날이 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저희에게 개삐리리야 입다물어 말고도 쌍+들..아면서
미ㅊㄴ .....저희 입이 쓰레기이고 저희는 쥐라면서 쥐패듯이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고...

제 뒤에서 여학생들이 잡담을 했는데 걸어와서 머리를 후려 쳤어요..
와우...전 퍽! 소리에 남자애들 때리는 줄 알았는데,.....여학생의 머리통을 손으로 갈기더군요
저도 곧 맞을 날이 올꺼에요ㅠ

원래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손지검을 서슴없이 하고,
학생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동물 취급하는 건가요???

휴.... 원래를 정상고 를 갈려고 했는데....어쩌다 싸대기를 때리는 학교에와서...
아무 짓도 안했는데 욕을 들어야 하는걸까요ㅠ?

상담실 (2009-03-13 11:47:46) 학생주임교사들은 학생 감독이라는 직분탓인지 유독 언어와 신체폭력이 심하다고 봅니다. 특히 신학기에는 갓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군기잡는다는 생각에 그 도가 넘고있습니다. 오직 공부와 성적만이 사람대접 받는다는 그런 비인간적인 사고방식이 우리 청소년들의 삶을 저당잡고 희망을 좌절시켜 너무나 마음도 아프고 갑갑하지요..이명박대통령 정권들어서 그런 사태가 노골적으로 심해지고 있구요. 학생 신분에서 행동으로 나서기는 어려울테고..학부모들께 진정을 해 보는게 어떨까요? 부모님께, 그리고 부모님이 다른 학부모들과 같이 자녀들을 통한 상황파악을 해야죠..그리고 심각성과 해결책 요구 의견을 '학교운영위원회'나 '학부모회'에 언어폭력과 체벌을 중단해달라는 말씀을 부탁하면 그 교사도 함부로 행동하진 못할 겁니다. 하지만 좀 며칠있어야겠네요..학부모들이 아직 낯 익지 못하실테니까요..포기하지 말고 해보시고..어려우면 다시 글로 주세요. 다른 방법도 같이 의논해보게요. 혹, 비밀글을 원하시면 그렇게해도 좋습니다.

윤짱맘 (2009-10-21 00:34:04) 상기와 같은 일은 웬만한 학교서 공공연히 일어나는 일이고 어느곳도 개선될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학교 선생들도 운영위도 없습니다... 이나라를 떠나 볼까 생각합니다.

	이럴때 고민입니다. [1]	튤립	2009/03/30

왕따는 당할만 하니까 당한다구요? [1]

학부모

200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