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큰 꿈을 안고 유학오겠다는 당찬 중3 학생 덕분에 여기저기 스포캔 지역 사립학교를 알아보고 그중 한곳을 골라 입학승인을 받아서 한국으로 보냈고 지금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아이의 꿈이 유엔 본부에 가서 일하는 것이라는데 제가 어깨가 무겁습니다.
학교를 알아보면서 느낀것이 한국에서 제가 생각하는 만큼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스포캔은 교육도시라고 미국에서 알려져있고요, 학비수준도 저렴한 편입니다. 여기는 고등학교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고 보통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학교와 고등학교만 따로 분리되있는 시스템인데요. 아마도 고등학교는 대학입시와 관련이 있어서 시스템이 틀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지역에서 제일 비싼학교는학비가 월 1,800(월200만원) 달러 정도 다음이 1,100달러 그다음은 월450-월700(12개월에 5000달러에서 7900달러) 달러정도 그러니까 환산하면 50만원에서 75만원(550만원에서 800만원) 정도지요. 비싼학교라고 아이들이 모두 잘 풀리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홈스테이 1500불 정도면 월 2000달러면 아이를 유학시킬수 있습니다. 사립학교는 부모나 가디언의 자원봉사를 굉장히 중요시하구요. 여기는 공립학교도 부모 자원봉사 많이합니다. 이번에 받아본 자원봉사항목이 8포인트 글씨로 앞뒤 3장 정도 되더군요. 어떤학교는 자원봉사 못오면 일년에300달러 내라는 학교도 있습니다.
제가 한번 해봤으니 다음은 더 잘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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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오는 학년은 7학년이하로 오는게 가장 적당하고요, 참고로 제 아이는 한학년 낮췄습니다. 고등학교 수업, 대학수업따라 가려면 영어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말은 금방해요. 그런데 숙제 장난아닙니다. 거의 서술형 말하자면 모두 작문이지요. 고등학교가면 사립학교들은 공부 많이 시킴니다. 여기 부모들이 공짜로 다닐수있는 공립학교 놔두고 뭐하러 돈주고 사립학교 보내겠습니까? 그만큼 아이의 교육을 신경쓰는 부모라고 할수 있죠 그래서 학교에서도 신경을 많이 씀니다. 뭐 우리나라처럼 잠안재우는 부모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은 앞서가려면 나름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아무튼 고등학교 10학년 11학년 공부 힘들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는 아이들은 우선 수학 과학 잘해서 학교에서도 한국아이들은 성실하고 잘한다고 좋아합니다. 아이들도 조금만하면 금방 상위권입니다. 이왕 상위권이니 아이들이 유지하려고 열심히합니다. 성적의 80%는 숙제입니다. 얼마나 성실히 했는지 얼마나 발전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과제물과 퀴즈성적은 그날그날 온라인으로 기록이되서 집에서 확인할수있습니다. 학교마다 틀리겠지만 퀴즈 성적이 맘에 안들면 시험다시볼수 있습니다. 결석3일이상하면 방학때와서 수업 보충해야합니다. 성적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쿼러마다 서면으로 통보가 옵니다.
다른 이야기는 다음에 더 하기로 할께요.
주변에 유학관심있으신분 소개해 주시고요 070-8658-7790로 (한국시간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락주세요 LG파워콤 전화입니다. 한국요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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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숙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