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고려문화 유적’ 과 ‘개성고려문화 유적’ 탐방
참교육학부모회의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과에 배운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다소 딱딱할수 있는 교과수업을 현장에서 문화유적,예술,음악등 다양한 부분을 조화롭게 일정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지식과 감성이 균형있게 발달하게 하고자 합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지적 편향성을 극복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게 눈을 가질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여름방학 특집으로 마련한 ‘개성의 고려문화 유적’과 ‘강화도의 고려문화유적’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첫째날
일정
‣ 출발 : 2008년 8월9일 오전6시 칠곡 홈에버 앞
‣ 강화도착: 오전 10시30분
‣ 강화 마니산(참성단)과 고려문화 유적- 하늘에 드리는 제사 & 저항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 행사장소 : 고인돌 → 마니산 참성단 → 고려궁지 → 역사관 → 광성보
‣ 행사내용 : 제사,재미있는 건국이야기,저항의 역사
이렇게 진행됩니다
1. 행사는 해당분야의 전문강사가 동행하여 심도있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합니다.
2. 보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조화를 통한 균형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합니다.
3.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학생들이 적응할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게 진행합니다.
4. 학년별로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강의로 이해의 깊이와 폭을 넓힙니다.
◆교과학습 + 문화,문학,예술,사회,음악등으로 균형잡인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합니다.
고려궁지
고려가 몽고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년)부터 머물렀던 궁궐이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개경의 궁궐과 비슷하게 지었고 궁궐의 뒷산 이름도 송악산이라 불렀다. 개경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알 수 있다. 궁궐터는 1977년에 발굴했으며, 현재남아 있는 건물은 조선시대의 것이다.
강화동종(한양의 보신각)
고려궁터 안에 있는 이 종은 숙종 때 강화유수 윤지완이 만든 것으로, 성문을 여닫는 시각을 알리는데 사용되었었다. 위쪽에 쌍룡이 좌우로 조각되어 있고 한국종의 특색인 음통이 없는 것이 특이하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하려고 하다가 너무 무거워 배에 싣지 못했다고 하며, 현재 있는 종은 99년 10월에 모양과 크기가 같은 것으로 새로 만든 것이고, 원래 종은 강화역사관으로 옮겨 놓았다.
부근리고인돌
정확하진 않지만 고인돌에 묻힌 사람은 당시의 족장이거나 그것을 뒷받침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부근리의 고인돌은 덮개돌만 약 80톤으로 이것을 운반하는데, 힘이 센 청년 500여명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한다. 그들의 가족 수까지 따지면 엄청난 권력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신석기시대까지 원시공동체 사회였다. 모여 살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식량을 똑같이 나누어 쓰던 사회로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사람이 따로 없었다. 그러나 농업의 발달로 생산물이 증가하면서 자기 것이 생기게 되고 전쟁을 시작하면서 권력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가 이제 계급사회로 옮겨 간 것을 의미한다.
광성보
고려말에서 근대까지 한반도를 넘보는 나라들이 많았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 때문에, 외세 침략의 첫 통과지점으로써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강화도를 지키면 전 국토를 지키는 것이었고, 강화도를 잃으면 나라를 잃고 마는 것이었다. 고려 때는 갑곶돈을 비롯한 강화읍성에 주로 수비대가 머물렀고,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진, 보, 돈을 설치해 전쟁에 대비했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던 봉림대군은 귀국한 뒤 효종으로 즉위해 줄곧 북벌정책을 고수했다. 효종의 북벌계획의 대비책으로 강화에 진과 보를 설치했다. 이후 숙종 때 강화에 완벽한 요새를 갖추게 된다. 고려 때 외성이었던 것을 광해군 때 복원했다. 광성보는 광성돈대, 용두돈대, 손돌목 돈대 등 3개의 돈대로 구성되어 있다. 신미양요 당시 미군 함대에 의해 초지진, 덕진진에 이어 광성보마저 포위되어 격렬한 전투를 치렀다. 신미양요 때 어재연 장군은 전 수비군을 이끌고 포탄이 떨어지자 칼과 창으로, 마지막엔 맨주먹으로 대항하여 싸웠으나 신무기로 무장한 적들을 당해 낼 재간이 없었다. 어재연 장군과 그의 동생 어재순 그리고 군사들은 미군을 몰아내려고, 48시간의 사투를 벌이다가 모두 전사하고 만다. 광성보에 들어서면 어재연 장군과 군사들을 기리는 비가 세워져 있고 당시 군사들의 시신을 합장한 신미순의총을 볼 수 있다.
강화역사관
강화역사관은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1988년에 개관했다. 모두 4개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석기시대부터 이어진 선조들의 생활흔적, 팔만대장경 제작 모습 등의 문화전시실과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거쳐 운요호사건까지의 과정이 전시되어 있다.
‣ 오후4시30분 경기도 문산으로 출발
‣ 오후5시30분 화석정 관람
‣ 6시: 30분 숙박지 도착 저녁식사
‣ 8시 :취침
둘째날
찬란한 고려 오백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개성기행이 시작됩니다
고려의 문화유산과 만나는 역사로의 탐험이며 통일의 미래를 여는 미래로의 길찾기입니다. 최초의 민족통일국가인 고려의 기상과 고려인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개성 역사기행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8월 10일(일)
05시 30분 ～ 06시 00분 기상 및 세면
06시 00분 ～ 06시 30분 아침식사
06시 30분 ～ 07시 10분 발권 및 방북 교육
07시 10분 ~ 07:30 남측 출입사무소(CIQ) 도착
07:30 ~ 08:00 출경 수속
08:00 ~ 08:15 군사분계선 통과
08:15 ~ 08:30 북측 출입사무소 도착 및 출입수속
08:30 ~ 09:30 개성 시내 관광 및 박연폭포 이동
09:30 ~ 11:40 박연폭포, 대흥산성, 관음사 관람
11:40 ~ 12:10 점심 식사장으로 이동(통일관, 민속식당 중)
12:10 ~ 13:30 13첩 반상기로 점심식사
13:30 ~ 14:00 숭양서원 관람
14:00 ~ 14:30 선죽교 관람
14:30 ~ 16:00 성균관(고려역사 박물관 관람) 및 기념품 구입
16:00 ~ 16:30 이동 및 개성공업지구 차량 관람
16:30 ~17:00 북측 출입사무소 수속
17:00 ~17:15 군사분계선 통과
17:15 ~17:45 남측 출입 수속
17:45 ~ 대구 이동 및 귀가
2차) 성인 315,000원, 초▪중▪고 295,000원, 미취학아동 275,000(주말요금 붙음)
* 포함 내용 : 강화도 탐방 (강사비,자료집 입장권) 숙박비,3식비
,개성관광료, 대구-서울 차량비(32인승리무진), 아침식사, 점심식사(북측 식당), 여행자보험, 자료집 , 연계차량비, 입국비,
* 불포함 내용 : 둘째날저녁식사, 개인경비
ㅇ 입금계좌번호 : 대구은행 068-05-005813-1(예금주: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ㅇ 참가신청 방법 : 이름, 주소, 직장 및 직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사진 1장
※ 사진은 : "citizen2001@hanmail.net"의 E-mail 로 송부
2008 여름개성통일역사기행 신청양식
책임자 :
연번
이름
주민번호
주 소
직장 직위
연 락 처
*명함판사진 1장을 jpg 파일로 함께 메일
citizen2001@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팩스 255-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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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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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와 개성의 고려유적탐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