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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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4: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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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
2011,3.29_성명서.hwp (13.5 KB), Download : 1075 |
대구시 교육청은 학교관계자를 엄중 문책하고,재발 방지를 수립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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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청은 폭력 학부모에 의한 무차별 학생폭행을 방임한 학교관계자를 엄중 문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수립하라
지난 3월 17일 B중학교에서 일어난 학부모에 의한 학생 폭력 사건은 우리사회에 우려와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 사건은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수업시간 중에 특정 학부모가 학교에 난입하여 아이들에게 심각한 폭행을 행사하였다는 점에서도 엄청난 일이지만 학교관계자들이 이 폭력가해자에게 수업중인 학생을 불러내서 인계해주고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방임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우리사회 지역민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학교 관계자가 학생을 불러내서 난폭한 특정 학부모에게 무차별 폭행당하도록 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해자로부터 아이들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아이들을 보호하기는 커녕 방조하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우리는 이 불행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가 되고 난 후 학교와 교육청이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관계자들을 엄중 문책조치하며,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그러나 사건 발생 3주일이 넘도록 학교와 교육청은 이 중대한 사건에 대해 아무런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로 판단하건데 대구시 교육청은 학교에 의해 야기된 이번 폭력사태의 심각성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해야할 학교당국이 꺼리낌없이 폭력 가해자에게 학생들을 인계해주고 폭력을 방임하며 교육청 또한 학교에 대해 아무런 성의있는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겠는가? 그동안 교육청에서 학교폭력을 막겠다고 공언한 것이 결국은 전혀 진실성이 없는 정치적인 제스추어에 지나지 않았다는 말인가? 우리 학부모들은 이러한 교육당국의 무책임함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번 사건으로 몸과 마음에 엄청난 상처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회는 대구시 교육청이 이번 폭력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 관계자를 엄중 문책하며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1. 3. 29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대구지부(대구참교육학부모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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