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소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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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0 12:1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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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희 |
 사랑의 기술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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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재촉이라도 할련인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시간이 빠빴음에도 감자를 삶아와서 우리 입을 즐겁게 하여주신 정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원들께서 나눈 이야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랑의 기술에서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각하고 의식하고 행동하라고 논하고 있다.
사랑의 기술을 논하고 있는게 아니라 많은걸 아우러고 있다.
그시대의 사회적인 현상 정신분석학자로서 심리요법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신적인심리를 접하면서 쓰게 된것 같다.
읽기가 만만하지가 않다.
인간이 불안하지않고 1:1의 개념이 아닌 사랑 , 사회를 향한 사랑을 얘기하는것 같았다.
나의 허상에서 살아간다는 대목에서 나를 찾고 나를 즐거워해야한다.
나를 바라보고 찾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나를 드려다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편이 생각났다
남편은 자기자신을 알고 천천히 가는 느낌이고 나는 나 자신을 힘들게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87년도에 이 책을 읽었다.
이성에 대한 사랑이 아닌 신앙(믿음) ,행동에 연관해서 읽어 봤다.
사랑을 참 많이 좋아한다.
집착 사랑지상주의 사랑은 내가 살아가는 산소와도 같은것이다.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었다.
어릴적 도덕적인 무장으로 인해 생각조차도 불순함은 용납할 수 없었다.
아버지가 심어준 도덕적인 관념들이 사랑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결혼했다.
에리히 프롬이 적은 글들이 전부 나의 약점이었다.
사랑은 감성 감정이지 가슴문제가 아니었다.
뒤통수를 치는 얘기라서 가슴 아팠다.
딸에게 사랑이 뭔지를 성찰해 보게 하고 싶다. 사랑은 능력적이다 물질적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가꾸는 능력이다.
능력이 쌓여 내 자신이 되면 객관적으로 모든이들을 바라보는 눈이 참사랑이 될 것이다.
대학교다닐때부터 읽어 나 자신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서 존중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존중은 상대를 나보다 낯추거나 높이지 않는것이다
상대를 높이거나 낯추는것은 자기 욕심에서 자기를 높이기 위해 하는것이다.
진짜 사랑이란 신앙(정의 자유 평등)을 믿는 것이다.
사랑이라고 해서 다 사랑이 아니다
가짜 사랑은 물건 수단으로 만든다 수단과 욕심은 별개의 문제다.
우리들 스스로가 자동인형처럼 된다 왜 그래야 되는지 모르고 소유하고 소비하고 진짜 자기가 즐거워 하지 않는데도 우리 스스로가 자신을 물질로 착각한다.
회원님들의 좋은 생각들을 감히 여쭈어 보지도 않고 지면에 실어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다양한 생각들을 실을 생각입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이 글을 실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자는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자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무가치하다.
그러나 이해하는 자는 또한 사랑하고 주목하고 파악한다.......
한 사물에 대한 고유한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랑은 더욱더 위대하다........
모든 열매가 딸기와 동시에 익는다고 상상하는 자는
포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파라켈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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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2011-11-07 17: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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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job miankg it appear eas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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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xmuy (2011-11-08 17: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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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laai (2011-11-08 2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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