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씨! 마음이 많이 부담스러우시죠?
그 마음 지가 압니다요.ㅠㅠ
그런데 학교에서 그런 말을 할만큼 현란씨가 걱정할 만큼
앨범 준비과정이 늦은 건 아니랍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4월에 앨범업체 선정에 관한 심의를 다루고 있고
제가 알고있는 몇몇 학교에서는 얼마전에 소위를 구성해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직 앨범에 관한 심의가 상정 안된 학교도 있더군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이상하게 각종 행사등의 사진 촬영을 들먹이며
업체 선정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료집에서 발췌한 글을 인용할께요.
-학교에서 제기되는 각종 행사 사진촬영의 문제는 학운위가 적극적으로
공개 경쟁입찰을 하거나 업체선정에 참여하는 것을 기피하기 위한 구실일 뿐이다.
업체 결정이 5~6월초까지 이루어지면 사진촬영에는 별 무리가 없다.
업체 선정이 늦어질 경우에는 교사, 학부모 명예교사가 사진촬영을 해 놓으면
앨범제작에 무리가 없다. 또한 사진관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보관용으로
자체적으로 사진촬영을 하기 때문에 행사 사진이 전혀 없진 않다.
일단은 소위원장이 바쁘시더라도 나머지 소위 구성원들과 6학년 부장선생님이
졸업 앨범에 관한 기초 설문조사(앨범 희망여부, CD와 관련 된앨범 종류)부터
시작해서 업체 선정방식을 의논하고 시장조사 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늦지 않았으니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 나가세요.
잘 하시잖아요,,,^^
그때 드린 자료집도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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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습니다.!!!!!!! 200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