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형석이네.......
며칠전 인터넷을 뒤지는데 옆에있던 큰아들이
화면에 뜬 I SPY를 사달라기에 큰맘먹고 사줬다.
드디어 도착,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할줄 알았는데 웬걸
거들떠도 안본다.
(CD한번 해보지, 다음날도 그거 재밌을거 같은데....)하지만,
아들은 묵묵부답이었다.
약간 열받은 나는 아들에게 CD를 설치해 달래서
아침부터 들어 앉아 열심히 해보았다.
(오~ 예~~ 이게 웬일 와 이거 재밌네
화면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며 아래의 단어나 문장이 말하는 물건을 찾는건데
쉽게 말하면 우리가 어렸을때 많이 해본숨은 그림 찾기다)
그제사 아들들이 서로하겠다고 난리다.
그래서 우린 I SPY시리즈 중 spooky mansin을 이틀만에 다깼다.
그리고 이틀이 지났다.
몇달전에 사 준 칼맨 센디에고 WORD를 어렵다고 덮어두더니
끄집어 냈다.
큰애가 시동을 걸었다.
문장이 있고 어느 부분에 단어가 들어갈 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그 빈곳에 맞는 단어를 써 넣는 거다.
(사실 나는 애들이 영어할때 주로 청소하거나 밥을 하기때문에 뭔 내용인지 확실히는 모름)
물론 내용이 다 이런건 아니지만
1년 정도 듣기를 한 친구라면 도전해 볼만 하단 생각이 드네요.
큰 + 작은 녀석이 힘을 합해 시험관에 갖혀있는 아이들을 모두다 구출했다네요.
(물론 취향이 아닌 친구도 있겠지만...........)
내일 있을 영어전체 모임에 참석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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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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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얘기좀 할께요 --- 한흥미 날짜 2002-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