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KBS
21:35
◈ 교사, 대학서 홍보비 챙겨
- 울산지역 전문계 고등학교 교사들이 전문대학들로부터 홍보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 교육청은 사실 확인을 거쳐 이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기로 해
- 지난 2006년 7월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울산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 이들은 3학년 담임들과 입시 담당 교사들을 만나 자신들의 대학에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게 해달라며 백만 원을 건네
- 학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 입장에서는 일단 지원자가 많아야 모집 정원을 채울 수 있기 때문
- 이 돈은 선생님들의 회식비로 쓰여
- 이와 같은 방법으로 울산지역 5개 전문계 고등학교 교사 47명이 울산과 인근 전문대학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찰 조사에서 밝혀
- 지난 2006년부터 작년까지 홍보비 명목으로 이렇게 오간 돈이 모두 2천여만원에 이뤄
- 현금은 주로 회식비로 쓰였고 상품권과 주유권은 선생님들끼리 나눠 가져
- <김동료 감사담당관 / 울산시 교육청> "저희들이 교과부로부터 받는 내용에 대해서 해당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할 겁니다. 사실 관계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 교과부는 울산시 교육청에 해당 교사들에 대해 받은 액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경징계와 경고에 처해달라고 통보해
MBC
21:30
◈ 교육청, 청렴대책 마련하기로
- 학생을 대학에 보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겨온 고등학교 교사들이 무더기로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 적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들어가
- 울산시교육청은 금품을 받았다고 통보된 교사 47명에 대해 빠른 시일내 진상조사를 마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하겠다고 밝혀
-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청렴대책을 마련해 다음달 신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해
◈ 교복공동구매 전 학교 확대
-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교복공동구매와 교복 물러주기 행사가 전 학교로 확대돼
- 울산시교육청은 교복공동구매나 교복 물려주기 행사 실적을 학교장의 경영능력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해
- 울산지역에서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는 전체 112개 학교 가운데 110개 학교며 이 가운데 19개학교만 지난해 교복공동구매를 실시해
◈ 구영중 김동우 선수 동계체전 2관왕
- 동계체전 페막일인 오늘(2/5) 구암중학교 2학년 김동우 선수가 2관왕에 올라
- 김동우 선수는 오늘 스키 회전과 복합부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오르며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울산에 안겨
- 금메달 2개 획득에 그친 울산은 종합 순위에서 최하위에 그쳐
◈ 학교 자율화 울산 11위
-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학교 자율화 추진방안에 대해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실적을 점검한 결과 울산은 30점 만점에 25점을 받아 11위에 그쳐
- 울산시교육청은 6개 평가항목 중 자율학교 확대와 학교장 중임심사 등에서는 5점을, 교사초빙권과 교원 전보권, 재정운용 자율성 등에서는 4점을 받았으나 교육과정 자율화에서 3점을 받아 하위권으로 처져
- 부산이나 경남 등 다른 시도 교육청은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해 강사 인건비를 확보한 반면 울산은 예산지원 노력이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돼
ubc
20:25
◈ 학교자율화 추진실적 울산 11위
- 교육과학기술부가 16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 자율화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울산은 11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 울산은 특히, 대구, 전남 등과 함께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자율 편성 지원 노력 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 학교 자율화 추진방안은 단위학교에 교육과정 편성운영권, 교장의 교원인사 자율권을 확대하는 것으로 오는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
◈ 진학 대가 뒷돈 챙긴 교사 무더기 적발
- 신입생 유치 대가로 대학으로부터 상품권과 현금을 받은 울산지역 고등학교 입시 담당 교사들이 무더기로 교과부 감사에 적발돼
- 교과부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5개 고등학교 입시 담당 교사 47명이 적발됐으며, 이들은 지난 3년 동안 대학으로부터 입시홍보비 명목으로 2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 시교육청은 해당교사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
◈ 간추린뉴스
- 2천10학년도 울산지역 후기 일반계 고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오늘(2/5) 각 학교별로 일제히 실시돼
- 올해 고교 신입생은 체육특기자 141명을 포함해 모두 만3천349명이며, 오는 17일 학교별로 반편성 고사를 실시할 예정
◈ 전교조 간부 무더기 경찰 조사
- 전교조 간부들이 조직적으로 불법 정치활동을 한 혐의로 무더기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 동아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울산지역 전교조 간부 14명 등 전국적으로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293명이 민주노동당에 가입해 불법 정치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거나 소환대상자 명단에 올려놓아
- 행정안전부는 전교조 소속 공무원이 정당에 가입했거나 정치자금을 낸 것으로 확인되면 모두 파면 또는 해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전교조 지도부 공백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도 있어
◈ 교복 공동구매 전 학교로 확대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복 공동 구매와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 학교로 확대하기로 하고, 학교별 또는 지역별로 교복 공동구매단을 구성하도록 해
- 시교육청은 지난해 110개 중고등학교가운데 공동구매를 실시한 19개 학교의 경우 하복과 동복 가격이 일반 가격보다 20%정도 낮아졌다고 밝혀
- 시교육청은 또, 교복 물려주기 확산을 위해 올해 2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복 한벌당 6천원의 세탁비도 각 학교에 지원하기로 해
◈ 구영中 김동우, 동계체전 2관왕
- 제 91회 동계체전 마지막날인 오늘(2/5) 구영중학교 2학년 김동우 선수가 남자 중학교 알파인 스키 회전 종목과 복합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라
- 김동우는 2천8년에도 같은 종목에서 2관왕을 기록하면서 울산 선수단에 동계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줘
- 한편, 울산시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컬링과 스키, 피겨스케이팅 등 3종목에 출전했지만, 스키를 제외한 2종목에서는 메달획득에 실패해
2월7일
ubc
20:25
◈ 올해 초등학교 21학급 감소
- 초등학교 입학생 감소로 올해 지역 초등학교 학급이 지난해보다 21개 줄어들어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초등학생 수는 지난해 8만7천615명에서 올해는 8만 천651명으로 5천964명이 감소해
- 이에 따라 학급 수는 일반학급 2천818개, 특수학급 19개로 모두 2천837개며, 남는 교실은 특별실, 특기적성실, 방과 후 교실 등으로 활용한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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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