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MBC
21:30
◈ 교육청 징계절차...공직기강 특별감찰
- 대학으로부터 학생 모집 청탁을 받고 뒷돈을 받은 교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울산시 교육청이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8일까지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한 특별 감찰 활동을 벌이기로 해
- 교육청은 졸업과 입학, 설 명절 등이 겹치면서 금품이나 향응 등의 접대 행위에 대해 수시로 현장 점검을 벌이기로 해
-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무원들의 줄서기 관행과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
ubc
20:25
◈ 울산국제중 내일 창립총회 개최
- 지난해 12월 투자양해각서가 체결된 울산국제중학교의 학교법인이 내일(9) 창립총회를 갖는 등 학교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어
- 학교법인 강동학원은 내일 오전 11시 강동산하도시 개발사업 현장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학교법인 설립 계획을 세우고 임원을 선임할 계획
- 북구 산하동 산하지구에 설립예정인 울산국제중학교는 오는 2013년 학년당 8개 학급, 600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
◈ 교육청, 금품수수 사실 확인작업
- 전문계고 교사들에 대한 울산 인근 전문대학의 홍보비 살포와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내일(9)부터 개인별로 사실확인 절차에 들어가는 등 징계수순 밟기에 돌입해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토대로 47명에 대해 한 명씩 사실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인원이 많아 사실을 확인하는데 2주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해
- 교육청은 교사들이 받은 금액과 그 대가로 특정 전문대로 학생들이 진학하도록 유도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경중에 따라 교사 개인별로 징계위원회 회부를 결정한다는 방침
◈ 강남초등 축구부 운영 파행
- 강남초등학교가 축구부 코치 선임을 둘러싸고 학교측과 선수학부모 사이에 마찰을 빚고 있어
- 학교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임 K코치가 입대를 하자 지난해 12월 후임으로 S씨를 공개 채용해
- 그러나 학부모들은 전임 코치가 후임으로 B씨를 추천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경력상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S씨를 채용했다고 반발하며 S씨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 이에 대해 학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와 논의해 실력있는 코치를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공개선발했을 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 연장복무 자원
- 중구 혜인학교에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5명이 특별 휴가를 반납하고 연장 복무를 자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어
- 이들은 이 학교가 개교한 2008년 3월부터 공익요원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5일 복무가 만료됐음에도 종업식인 12일까지 자원봉사로 계속 일하기로 해
- 특히 이들은 복무만기전에 학교장에게서 2일간의 특별휴가를 받았는데도 이를 자진 반납해
- 이들은 신학기에 담임 선생님과 공익, 보조원 등이 재배치될 때까지 학교와 학생들을 돕기로 뜻을 모아
- 혜인학교에는 총 13명의 공익요원이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두가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학생들을 돕고 있다고 학교측은 덧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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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