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1:35
◈ 교육청-과기대 영재교육 협약 체결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과기대는 영재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점이 인정되는 AP과정을 운영하기로 해
- 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울산과기대는 물론 한국과기대와 국내외 대학에 진학할 때에도 학점을 인정받도록 해 조기졸업 체계 구축과 함께 과학 교육정상화를 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대
- 한편 두 기관이 협약 체결후 열린 첫 영재학교 입교식에는 모두 104명의 학생이 참가해
◈ 겨울방학 공교육 논술학교 운영
- 울산시교육청은 오늘부터 열흘간 학성고와 방어진고, 무룡고 등 울산지역 3개의 거점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논술학교를 운영해
- 이번 논술학교는 울산시 논술 전문교사단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인문계열 68명, 자연계열 67명 등 모두 135명이 참여해
- 울산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논술강좌를 열기 어렵거나 경제적 이유로 논술수업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술학교를 마련했다고 밝혀
◈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재검토
-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자의 교육경력을 폐지하고 교육의원을 비례대표자로 선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다시 검토될 예정이어서 지역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어
-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해 30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교육단체들의 반발이 심해 이달 안에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해
- 교육단체들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고 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한 안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어
ubc
20:25
◈ 선거 누가 뛰나
- 올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사상 처음으로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 대해 알아봐
- 교육감 선거는 지난 2007년 대선과 동시에 실시된 첫 직선에서 당선된 김상만 현 교육감이 일찌감치 재도전 의지를 밝혀
- 재임 2년 동안 낙후됐던 지역의 학력향상과 외고 개교 등의 숙원사업을 이뤘냈으며, 대과없이 교육행정을 무난히 이끌고 있다는 평가
- 지난번 재선거에서 김 교육감에게 석패했던 울산대 김복만 교수도 다시 한 번 더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윤종수 현 교육위원회 의장은 오랜 교육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 교육감을 두 차례나 중도하차한 김석기 전 교육감도 사면·복권만 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 또 전교조에서는 지역 대학 교수 등을 상대로 참신한 후보를 발굴해 내세울 계획이라고 밝혀
- 하지만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60~70%에 달하는 등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극심해 기호를 어떻게 배정할지가 더 큰 관심
- 실제로 지난 대선과 함께 실시된 첫 교육감 직선에서 대통령 당선자와 같은 번호가 모두 당선돼 기호를 번호가 아닌 가, 나로 하되 추첨으로 정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 현재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16개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법안이 어떻게 확정되느냐가 커다란 변수가 될 전망
◈ 교육의원 선출방식 놓고 '논란'
-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직접선거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교육의원 선거가 비례대표제 선출 방식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어
-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최근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자의 교육경력을 폐지하고, 교육의원을 비례대표제로 선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수정·의결해
- 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개악안'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법 개정 여부는 아직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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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