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1:35
◈ 교원평가 받겠다
- 국·공립고 교장회가 성명을 내고 앞장서서 교원평가를 받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돼
- 교장회는 교원평가제 도입을 둘러싼 논쟁에서 교원들이 평가를 회피하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료되고 있다며 국·공립 교장부터 교원평가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혀
- 교원평가제 도입 법안은 여야 공방속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이며 교육과학기술부는 법 통과와 관계없이 시도 규칙을 만들어서 오는 3월부터 교원평가제를 전면 실시한다는 방침
◈ 저출산 여파 초등학생 감소 추세
- 울산지역도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생 수가 해마다 크게 줄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생수는 10년전인 2000년에 10만5천명에서 2003년 11만1천9백명으로 증가했으나 2003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08년 9만4천100명, 2009년 8만7천600명, 올해 8만2천5백명으로 계속 줄고 있어
- 이 때문에 초등학교에 학급당 평균학생수도 2003년 38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2008년 35명, 2009명 34명, 올해 32명으로 줄어
- 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자 학교 신축 계획을 새로 수립해 도시개발로 신입아파트가 들어서 인구가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학교를 신축하지 않기로 해
MBC
21:30
◈ 교과 중점학교 늘린다
- 올해부터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정 교과목의 비중을 늘리는 교과 중점학교가 확대 지정돼
- 일반계 고등학교에도 교육 과정이 크게 차별화돼 학교를 선택하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될 전망
- 오는 3월 새학기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되는 동구의 방어진 고등학교.
- 일반계 고등학교는 3년 동안 평균 수학 24단위, 과학 25단위를 이수하지만 이 학교는 수학 38단위, 과학 60단위를 이수할 예정
- 수학과 과학 과목이 전체 수업시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것
-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과학교양, 융합, 전문 과목 등이 개설돼
- 올해는 영어 중점학교 1곳이 추가로 지정돼 2011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 회화 중심의 수준별 이동수업 등을 진행하고 영어회화와 작문 등 실용 영어 위주의 선택 과목을 확대할 수 있는 학교
- 예체능 과목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예술·체육 중점학교도 공모할 예정이며, 전체가 아닌 일부 반만 중점 과정으로 운영돼
- 이들 3개 교과 중점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초기 시설 확충비를 5억원씩 지원하고 연간 1억원 이상의 운영비도 지원해
- 앞으로 교과 중점학교가 확대, 운영되면 일반계 고등학교에도 교육과정 차별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 초등 학급편성 기준 32명 하향 조정
-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감소 추세로 인해 올해 초등학교의 학급 편성 기준은 32명으로, 지난해 34명에 비해 2명 줄어
-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지난 2003년 38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점차 줄어들어
올해는 32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 이 때문에 신흥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곳을 제외하고는 초등학교를 신축하지 않기로 했으며 학생수가 줄어드는 도심 학교의 통폐합도 논의 대상이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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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