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KBS
21:35
◈ 영어캠프 인기폭발
- 원어민 영어교사들과 함께 영어로 게임도 하고 문제도 풀면서 조금씩 영어가 친숙해져
- <알렉산드라/원어민교사> 전기와 물의 가치가..
- 환경문제를 놓고 영어로 토론도 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의 영어수업에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
- 인터뷰를 영어로 할 만큼 자신감도 커져
- <손유정/참가학생>..정말 재미있고, 매일 원어민 교사를 만나서 좋다..(영어)
- 대학교 기숙사에서 3주동안 합숙하는 합숙형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천 7백여명..
- 집에서 통학하는 형태의 영어캠프까지 더하면 영어캠프 참가 학생은 만명이 넘어 역대 최대규모
- 캠프 참가비는 합숙형이 35만원으로 해외 단기 어학연수 비용의 1/10 수준에도 못 미치고 국내 사설 영어캠프에 비해서도 부담이 훨씬 적어
- <정기자/영어담당 장학사>..사교육비 경감..
- 저렴한 참가비에 비해 교육 과정도 알차 참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편
- 2년전 부터 시작한 영어 캠프가 이제 방학동안 실시하는 대표적인 영어 공교육으로 자리를 잡아
◈ 지방선거 공천방식 혼선
- 여야 정치권이 6.2 지방선거 공천방식을 정확히 정하지 못하고 혼선을 빚고 있어 예비 후보간에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 여야는 국회정치개혁특위 등을 가동해 지난해부터 선거법 개정을 착수했으나 선거를 불과 5개월 남겨둔 지금까지도 국민경선제 도입이나 공천배심원제 등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 또 현행 중선거구제인 기초위원의 소선거구제 전환 문제나 교육감, 교육위원 선출방식에 대해서도 여야간 입장차이만 확인하며 논란을 거듭하고 있어
◈ 혜인학교 신입생 정원 늘려
- 학부모들이 학급증설을 요구하며 신입생 입학추첨까지 거부했던 특수학교인 혜인학교가 올해 입학정원을 늘리기로 해
- 울산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중학교 1개반을 증설하고 초․중․고등부 정원을 각각 2명씩 증원하기로 해
- 이에 따라 이 학교에는 당초 38명보다 18명이 많은 56명이 입학하기로 해
MBC
21:30
◈ 학교정보사이트 '학교간 비교 검색' 추가
- 초ㆍ중ㆍ고교 정보공시 사이트인학교 알리미에서 지표별로 학교 간 비교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성능을 보완해 교사 1인당 학생수, 진학률, 취업률 등 22개 주요 지표에 대해 학교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
- 지금까지는 개별 학교에 대한 지표별 현황만 클릭해서 볼 수 있고 전체 학교를 한꺼번에 검색,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은 없어 서로 대조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 비밀투표 어긴 고등학교 주의조치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회 임원 선거에서 비밀투표를 하지 않는 모 고등학교에 대해 재발방지를 위해 주의 조치를 내려
- 이 고등학교는 지난달 22일 치러진 학생회 임원 선거에서 학번이 기재된 투표용지를 나눠져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겼다는 비난을 받아
- 학교측은 지난해 투표과정에서 무효표가 상당수 나오는 등 일부 학생들이 투표를 장난처럼 여겨 투표용지에 학번을 기재했으나 개표 전에 학번을 잘라내는 등 선거는 공정했다고 해명해
◈ 혜인학교 증원으로 갈등 일단락
- 울산시 교육청이 울산장애인부모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립특수학교인 혜인학교의 올해 신입생 정원을 늘리기로 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돼
- 교육청은 중학교 신입생은 1개 학급을 증설하고 초,중,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을 1명에서 2명씩 늘리는 등 모집정원을 기존 38명에서 18명이 늘어난 56명으로 확정해
- 혜인학교의 학급 증설을 요구하며 입학 추첨을 거부해왔던 학부모들은 오늘(1월6일) 추첨에 참여해
◈ 학교도 선행학습?
- 겨울방학을 맞아 요즘 중학교마다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예비 중학교 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어
-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위해 학교가 직접 그동안 금기시해왔던 선행 학습에 나선 건데,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중학교 과정반을 개설한 북구의 한 중학교
- 인근 4개 초등학교에서 예상보다 많은 110여명이 참가를 희망해 반을 6개나 편성해
- 강사는 모두 현직 중학교 교사로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을 하루 4시간씩 1월과 2월 두 달간에 걸쳐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을 모두 가르칠 예정
- 두 달 수강료는 24만원. 학원비의 1/3 에도 못 미쳐
- <박유선/동천6> "중학교 가서 헤매지 않아도 되니까 마음이 든든하다"
- 예비 중학교 과정을 개설한 곳은 울산지역 전체 중학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것으로 울산시교육청은 추산하고 있어
-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 선행학습을 금기시해 왔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현실을 감안한 고육지책이라고 학교측은 밝혀
- 그러나 일선학교마저 학원처럼 선행학습을 할 경우 정규 교육과정에도 큰 혼란이 생길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논란의 불씨를 남겨두고 있어
◈ [학교운동부] 불법찬조금 물의
-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기위해 선수 부모들로부터 돈을 걷는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 학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이 크지만 자녀의 진학문제 때문에 냉가슴만 앓고 있어
- 전국 농구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울산의 한 고등학교
- 이 학교 농구부 코치 김모 씨는 매달 시 보조금으로 190만원의 월급과 별도의 훈련비를 받고 있어
- 문제는 학교측이 부모들에게도 코치의 추가 월급과 훈련비, 접대비 등의 명목으로 선수 1인당 백만원에 가까운 분담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는 것
- 학부모들은 원만한 선수 생활과 진학을 위해서는 학교측과 코치의 눈치를 안 볼 수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내고 있어
- 관련법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모든 금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 하지만 해당학교는 기금을 거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매달 직접 내는 돈으로 운동부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나
- 학교측은 우수 코치 영입을 위해서는 책정된 월급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대부분의 학교가 학부모의 찬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해
- 교육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체육지도자들의 임금 현실화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학교 운동부의 불법찬조금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여
ubc
20:25
◈ 혜인학교 신입생 증원키로
- 울산시교육청이 장애인부모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혜인학교의 2010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늘리기로 해 갈등이 일단락돼
- 시교육청은 2개 학급에 6명씩 모두 12명이 정원인 혜인학교의 초등부 1학년 학생을 내년도에는 학급당 2명씩 늘려 모두 16명을 뽑기로 했다고 밝혀.
- 또 중등부 1학년도 2개 학급 12명 정원에서 학급당 2명씩 더 늘이고, 학급도 1개 학급을 늘려 정원을 24명으로 크게 늘려
- 고등부도 1학년 2개 학급의 14명 정원에서 학급당 1명씩 더 늘려 16명을 모집할 계획
◈ 지역대표도서관 설립 '답보'
- 지난 2007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울산시의 지역대표도서관 설립 사업이 2년 가까이 답보상태
- 지역대표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네트워크화하고 운영과 관리 전반을 총괄하는 중심기관으로 공공도서관 협력과 정보 교류 주도, 지역보존서고 역할, 자치단체의 도서관정책 수행 등이 그 역할
- 하지만 시는 2008년 4월 지역 내 9곳의 공공도서관 중 1곳을 지정하겠다며 관련조례를 입법예고했지만 향후 시립도서관이 설립될 가능성도 있어 예산낭비라며 지정을 미루고 있어
◈ 저출산 여파 초등학생 감소 추세
- 울산지역도 저출산 여파로 초등학생 수가 해마다 크게 줄면서 학교 신축이 중단되고 학급당 학생 수도 차츰 감소하고 있어
-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생 수는 10년 전인 2000년 10만6천554명에서 2003년 11만 천909명으로 증가했으나, 2003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2009년 8만7천642명, 올해 8만2천530명으로 계속 줄어
- 이 때문에 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도 2003년 38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2009년 34명, 올해 32명으로 줄어
- 시교육청은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자 학교 신축계획을 새로 수립해 도시개발로 신흥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인구가 늘어난 곳을 제외하고는 학교를 신축하지 않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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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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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신문스크랩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