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14일도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
울산교육연대...일인시위, 자전거 시위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3~14일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맞서 울산교육연대가 일제고사 폐지를 위한 저항행동에 나선다.
울산교육연대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교육청, 문수고, 공업탑로터리, 동구청, 중구홈플러스 등에서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일인시위를 벌인다.
토요일인 10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산대를 출발해 제일중, 중구홈플러스, 울산시청, 롯데백화점까지 자전거로 행진하고, 중구 성남동 아케이드상가와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일대에서 감옥학교 체험과 퍼포먼스를 벌일 계획이다.
일제고사가 치러지는 13~14일에는 지난 1일과 마찬가지로 체험학습을 떠날 예정이다.
일제고사를 앞두고 울산강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예상 문제집을 배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울산교육연대에는 전교조울산지부, 참교육학부모회울산지부, 민주노총울산본부, 울산시민연대,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함께', 울산장애인부모회,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부, 울산여성회, 전국공무원노조교육기관본부울산지부,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울산공동실천단 등 울산지역 11개 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 2010-07-06 오후 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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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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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뉴스]"7월13~14일도 일제고사 반대 체험학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