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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9 00:00:43

진정미

여름 연수 다녀왔어요.

참학 회원이 된건 몇해 되었지만 ,  연수는 처음 가는 거라 기대가 어찌나 되던지...
그래서 아픈 아이를 보며 아침 부터 고민에 빠졌어요.  넘 가고 싶어서 (죄송)
하지만 함께 가지 못했다면 정말 후회 할뻔 했어요.
저도 저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거든요.
"우리가 만나면 길이 됩니다" .  이말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그래요  우리 울산 참학 함께라서 더욱 행복 할 수 있었고  다른지역 회원님들과 여러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도 조금은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연수에서 회계에 관한 수업이 있었는데 여지껏 별로 관심 없어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 까지 하더군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수가 끝나고 울산팀만 청계천도 가고 서울 대공원도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 시간들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여름방학의 아주 중요한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 됩니다.   우리 참학식구들과도 더 친할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 넘 좋았습니다.
함께 잠도 자고 밥도 해 먹고 서로 챙겨 주고 하면서 뭔가  끈끈한 정이 생기는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때문에 함께한 모든 이들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인상 한번 쓰지않고 끝까지 챙겨 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꾸벅 !
" 울산 참학 아자아자  화이팅"

	학교 안전사고 보상, 이렇게 바뀐다--본부사무처	울산지부	2007/09/20

2007년 울산지부 여름연수를 다녀와서 [3]

전정애

200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