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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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3 13:5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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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자 |
 여름연수_후기올립니다.eml (6.6 KB), Download : 218 |
 2007 년 여름연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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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년 여름연수 다녀왔습니다
2007 년 여름연수 다녀왔습니다
이른아침부터 한여름의 태양은 이글거립니다
2007년 8월 18~20일에 걸쳐 열리는 여름연수에 참가하기위해
아이와 저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서울로 향했습니다
꽤 먼 거리에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출발했건만 연수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3시가 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서둘러 아이들을 맡겨두고 짐도 풀지못한채 일정에 합류했습니다
[우리가 만나면 길이 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각지부,지회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본부 상반기 점검,시도지부 상반기 점검과 향후계획,지역현안등의 발표가 있고
이어 2008 대학입시 전형(내신위주)교육정보공개법에 대한 설명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
다
배정된 숙소에 여장을 풀고 맛있는 저녁을 배불리 먹은다음 '강 수돌' 교수님을
초빙해[이 사회와 나]라는 주제로 우리 현 사회의 흐름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사다리질서의 시대로 이것을 원탁형 질서로 변화해야 하며
삶의 양보다는 삶의 질의 추구를, 결과 지향성보다는 과정지향성의 사회로
변화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 부터 ,먼저 우리 어른부터 대안적인 삶을
살지않으면 결코 우리아이들 교육도 대안적으로 하기 힘들다는 명강의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공감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소모임의 참여와 운영방안,교육복지국민운동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후
늦은 한여름밤의 파티가 열렸습니다
풍성한 다과와 함께 각 지부지회에서 준비한 장기자랑을 했는데
어느지역하나 빠짐없이 정말 준비 많이 해오셨습니다
서로 잘 몰라 머쓱하던 지부지회들이 너나 나나 할것없이 흥겨움에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울산지부도 빠듯한 시간때문에 몇번 연습하진 못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해간 장기자랑을 선보였는데 연수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답니다
울산지부가 대상을 먹었으니 맞는 말이겠죠 !!^^
다음날도 어어진 분임활동과 연수평가, 그리고 마무리를 하고 기념사진을
한컷찍은 다음 내년 연수를 기약하며 모두 아쉬움을 뒤로 했습니다.
우리 울산지부는 연수일정에 이어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을 좀더 둘러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빠듯한 시간,무더운 날씨,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관계로 힘든점도 있긴 했지만
맑고 시원한 청계천에서 발도 담궈보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이동해 멋진 야경과
동물들,그리고 재밌는 매직쇼와 퓨전공연...등등 ..정말 무한 감동이었습니다
또다시 보고싶은 돌고래쇼와 지방에선 잘 볼수없던 희귀동물들...곤충들...
시간에 쫓겨 꼼꼼히 다보진 못했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오기전날 저녁은 숲속 캠프장에서 묵었는데 맛있는 바베큐 파티도 하고
애들 재우고서 불꺼진 평상에 앉아 새벽이 가깝도록 초롱초롱 빛나는 별빛,달빛아래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튿날 아침 코펠에 지은 밥과 찌개는 꿀맛이더군요
지부장님과 저는 밥을 세컵이나 먹었다는.....^^;;
돌아오는 시간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모두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우리 울산지부 식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였기에 말이죠
우리 내년에도 모두들 함께 할수있길 기대하며 서울여정을 마칩니다
울산지부 여러분 아자아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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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애 (2007-08-28 2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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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열심인 경자씨!!! 그 대의 요런 모범인 활동이 우리지부에 활력을 준답니다.
내가 코펠밥을 많이 퍼먹은 것은 알고 있었는데... 세 컵이나 먹었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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