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사항)))))
첫째,
지난학기에 선생님 도시락 준비를 부담스러워하시는
어머님들이 계셔서 2학기에는
의무사항에서 선택사항으로 바뀌었습니다.
둘째,
아이들이 너무 늦게 도착하여 다음날 등교때
피곤할것같아 염려스러운 마음에
승용차로 부앙~ 태워 주시는 분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혼자 버스를 타고 가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가족에게 대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갖게 하였습니다...
기자처럼 활동을 하기에는 역량도 부족하고 시간도 빠듯한것에 대한
한계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선생님들을 따라 설명을 듣고 차에타고...
반복되는 주입식교육과 비슷한 냄새가 나지 않나요?
적어도 이 안에서는 스스로 움직일수 있는 행동반경을
넓혀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출발지까지 버스타고 찾아가기와
도착해서 집까지 스스로 찾아올수 있는 훈련을 시작해 보는것도
우리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워주는 방법일듯 싶은데...
다른 생각 있으신 분들 답글 달아주셔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이 도시락을 싸다 맛난게 있어서 더 하고 싶으신분들은
양을 많이 챙겨보내 주시면 여럿이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되겠죠?
[회원] 한흥미씨 말도 공감합니다 이른아침피곤해 하는아이 한숨이라도하는 엄마의 마음도 헤이려 주세요 먼길 엄마없이 혼자 같다오는아이들입니다 얼마나 대견합니까 그리고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그 피곤함을 조금이라들 덜어주고픈 엄마들입니다. -09월11일-
[김혜란 ]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 도시락 준비가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힘들어도 챙겨야하지 않을까요? -09월12일-
[김혜란] 머슴도 농사일을 시킬때는 밥을 가득담아 먹이고 일을 시켰답니다.우리 아이들이 선생님이라 부르는 분에게, 아이를 맡기며 도시락도 캥겨주지 않는다는 건 너무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많이 싸서 나눠준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선생님께 나눠주는 걸 받으시는 선생님이 맘이 그리 편치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또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을 대접하는 의미라기 보다 내 것 덜어준다는 의미가 강할 텐데....학교에서 소풍갈 땐 어떻게 하나요? 한 달에 한 번 만나지만 우리 아이를 위해 고생하는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도시락 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 b팀의 몇 분은 도시락 당번을 했는데 다른 분은 생략하는 것도 그러니 계속 도시락을 쌌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09월12일-
|
|
|
울산굴렁쇠
132
7
1
굴렁쇠 기자님들께 올립니다 --- 한흥미 날짜 2006-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