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굴렁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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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12:5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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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숙 |
 일본,, 넷째날, 2004.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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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늦었죠?? 죄송,,T^T..
넷째날 부터 시작하죠..
오늘은 정말 늦게 일어 났다. 7:15분,,
그래서 빨리 씻고, 밥을 먹으러 갔다. 그 유스호스텔에는 손님이 없는지,,아님 우리가 얼마나 늦게 일어 났길래, 밥을 먹는 사람이 우리 밖에 없었다. 이번 양식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이제 짐을 다 챙겨서 내려가고, 있는 도중에 형석이 오빠가 지갑을 잃어 버렸다. 헉~~-_-;;
선생님은 힘든 몸을 이끌고, 형석이 오빠와 지갑을 찾으러, 유스호스텔로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딩가딩가 놀고 있었다. 형석이 오빠는 끝네 지갑을 잃어버리고, 약속 시간도 늦은체! 지하철 역으로 뛰어 갔다. 지하철 역에서, 나오코 언니와 9:00시 쯔음에 만나기로 했는데, 이 사건땜에,
30분이나 뒤쳐져서.....나오코 언니는 약간 화가 난것 같았지만, 끝끝네, 참고 있는것 같았다.
나오코 언니는 팔방미인이다.. 한국어, 일본어, 그리고 영어까지 만능이였다.. 게다가 얼굴까지 이뻤다.언니는 일본사람이니, 한국말을 잘 못할것 같았는데, 한국말도 정말 잘했다..짝짝~~
오늘은 오빠들이 길찾는 날이 였는데,, 나오코 언니 덕에 길을 찾지 않아도 되었다.. ㅠㅠ,,,
처음으로 간곳은 언니 아버지 회사인 마이니찌 신문사로 갔다. 언니 아버지는 그 곳의 국장님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일본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니 언니가 잘 통역해 주었다. 이 마이니찌 신문사는 우리나라 신문사인 조선 일보와 같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는 마이니찌 신문을! 장애인을 배려 하여 만든 점자 신문도 있었다. 이런 점자신문을 만드는 곳은 이곳! 마이니찌 신문사 밖에 없다고 한다. (대단해요~~)
그리고 이곳은 일본에서 3번째로 좋은 신문사라고 한다.. 우리는 인터뷰도 당했다..(?)
우리 초딩들은 인터뷰를 하지 않고, 중딩들만, 열심히 물어 봤다.. 우리는 맛있는 아이스 크림도 먹었다. ㅋ, 우리는 별로 한 일도 없지만 말이다.. 오늘 구경래 선생님께서 우리가 나와있는 일본신문을 보내 주셨다... 대단,,
그리고 15분 정도를 걸어서 스카이 빌딩으로 갔다.
스카이 빌딩은 35층 짜리 회사이다. 이 곳 옥상은 전망이 잘보이는 곳이 였는지 돈도 받았다. 쩝,,
우리는 전망을 열심히 훝어 보고, 사진도 찰칵찰칵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 곳 밑에는 나오코 언니가 잘아는 식당이 있다고 하는데, 참 재수없이, 문이 닫아 있었다.
오꼬노모야끼는 일본을 자랑할만한 음식이니, 꼭 먹어 봐야 한다고 하는 조언으로 인하여,, ( 신문사 국장님 께서,,) 문닫은 집은 할수 없고, 이 음식점을 찾아다녀 겨우, 먹었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느끼해지고, 점점 맛이 없어졌다.,우웩 !1! (내가 싫어하는 생강 까지 들어 있어서,, )
하지만 너무 아까운 나머지, 다 먹었다.(생강만 다 골라내고,-_-;;)
점심을 먹고 선생님께서 풀빵을 사 주셨는데, 정말 토했다.. 뭉글뭉글한게, 으 ~~ 선생님 몰래 버려버렸다.
그리고 히메지 성으로 갔다. 히메지 성은 4시 까지 입장 완료여서 택시를 타고, 겨우겨우 도착했다. 히메지 성도 다른 성 못지 않게 멋있었다. 층도 6층이나 되었다.
히메지 성은 밑 부분은 돌로 되어 있고, 건물은 나무로 되어 있다.
선생님께서 그러기를 우리나라는 돌이 더 튼튼하다고 한는데, 불만 나지 않는다면 나무가 훨씬더 튼튼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진이 같은 자연현상을 가해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나오코 언니와 작별인사를 하고, 도시락을 싸들고 신칸센에서 도시락을 맛있게 까먹으며, 숙소로 도착했다...드디어 한국관으로~~ 우와, 한국말까지,,~
ㄴㅐ일은 한국식 밥까지 ,먹겠지? 그런데 거기다 텔레비젼에다 한국말이나오는 뉴스 까지,, 너무 행복했다...
사진은 나중에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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