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을 화, 목, 금 하지만
동구쪽에 민들레 모임이 월요일이고
우리가 집행부를 하면서 학교현장에 참여하여 현장을 바꾸는 역할을 해보자는
참학 전체의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일도 등한시 할 수 없는 입장이고 보니
학교일을 주로 수요일에 보도록 해놨기 때문에
사실 거의 매일 나가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전 학교일을 하거나 민들레 소모임에 참여하거나
이 모든 부분이 참학에 일을 하려면 당연히 함께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상근의 일이 소모임과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인정합니다.
전 사실 사무실에 상근하는 사람이 회원들과 어쨌거나
친근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기타 다른 잡무는
집에서도 할수도 있고 특별한 경우는 상근하는 날이 아니어도
출근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상근과 부서업무가 구분이 안된다는 안건을
회의에 정식안건으로 올려서 상근비가 아깝다는 얘기까지 한다는 것은
누가 상근을 하더라도 그건 상근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안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지부장님과 저의 입장 차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시민단체로서 참학의 역할에 대해서 의미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학교 발전기금, 내지는 0교시 폐지, 보충수업..등등 현 교육정책에 대해 늘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임과 다른 한편으로 신입회원 교육과 회원 관리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뭏튼 일을 하는 사이사이 좁혀지지 않는 견해차가 늘 있었다고 느껴지구요.
그렇다면 저와 일을 계속 하게된다면 너무 부담스러운일이 될것같아
제가 정리를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울산시 공모사업중
사무국에서 맡기로 한 부분은
사무실에 간사가 와서 인수인계를 할때까진 하도록 하고 그후에는 평회원으로 남겠습니다.
하지만 사무국에서 맡기로한 영어 5기 소모임에 대해서는
이왕 지부장님께서 한팀을 맡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으시니 맡아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부장님이 간사를 알아보고 계신중이라니
빠른 시일내에 상근자가 근무할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집행부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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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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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