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이 의견을 냅니다.
그리고 이 의견은 영어모임을 누구보다 오래 해온 경험과 조직의 관리 차원에서 내는 것이니 신중하게 검토를 해주시실 바랍니다. (소모임장회의를 통해서 제 생각은 일단 알려드렸습니다.)
의견을 내게 되는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1. 그렇게 기수별로만 만나면 회원끼리 교류가 단절이 된다는 것도 문제이고. 그렇게 계속 모임을 패쇄적으로 유지를 한다면 영어교육에 도움도 않되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영어모임이전에 참교육학부모회라는 큰 울타리를 기준으로 자유롭게 서로 교류가 되어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2. 새로 들어온는 영어모임의 회원들의 관리를 전 처럼 제가 계속 할수가 없다는 겁니다. 강좌를 한 이후에 더 이상 제가 더 시간을 내기가 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배가 후배들을 좀 챙겨주기를 제가 요청했으나 모두들 자신이 없어하거나 다시 또 다른날에 시간을 내어 선듯 후배들의 모임을 이끌겠다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겁니다.
3. 1기만 빼고 모임의 구성원들이 요일이 맞지를 않아서 모임 날짜가 변동이 있다보니 지부 활동와 따로 국밥이 되어 조직의 관리가 불가능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4.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 중에 너무나 자주 회의다 모임이다 중복이 되다보니 정작 참교육학부모회 활동에 필요한 시간을 낼수가 없어보입니다.
..그런 이유로 영어 모임의 완전 해체와 재구성의 안을 제시합니다.
1안) 집행부 활동을 하는 회원을 중심으로 요일별로 재구성을 한다..
( 그렇게 한다음 차츰 집행부가 노력을 하여 ..모임별로 2안 처럼 특색을 만들어 간다.)
2안) 처음부터 모임의 특색을 정해주고 (소식지 작업, 현장학습기획, 강좌 기획, 홈페이지 관리, 교육정책 토론, 단순한 자료교환 ..등등) 자기 취미와 형편에 맞게 모임을 재구성하여 학부모회 활동과 함께 한다.
...그러고 보니 결론은 비슷해지네요..
하여튼 제 주장은 학부모회활동과 영어모임이 함께 가야한다는 뜻입니다.
서로 힘들지 않는 선에서 짐을 서로 나눠서 들자 이런 이야기고...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학부모회를 만들자 뭐 그런 뜻입니다.
(회의 만 하다 끝나지 말고 모이면 뭐라도 한가지씩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만일 제가 낸 안이 별로 마음에 안드신다면 다른 의견을 주세요.
또 한 그냥 지금의 형태로 하시겠다면 ....그냥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영어5기생의 교육을 계획할수도 없고 조직관리가 안되도 저는 어쩔수가 없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회원들이 원하지 않는 것을 지부장이 혼자 할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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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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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6) 영어모임의 재구성에 관하여.. 200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