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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역사기행 | 청소년과 함께 5월 광주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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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노래 작성일17-05-18 21:00 조회9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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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즈음하여 5월 13() 참교육학부모회 청소년들과 회원 가족 30여명이 광주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역사기행은 조진태 작가(5.18 재단 전 사무처장, 광주전남작가회의)의 해설로 ‘5.18 최후 항쟁지 구 전남도청 별관-상무대-망월동 묘역 참배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5.18최후의 전적지인 옛전남도청은 아시아문화전당으로 바뀌어 광주민중항쟁의 흔적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시민사회가 옛 전남도청을 지키기 위한 농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픈 역사, 창피한 역사라도 후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보존해야 합니다. 

망월동 묘역에서는 5.18광주민중항쟁의 희생자들에게 묵념하였습니다. 

무명열사의 묘를 보면서 수많은 이름 없는 의인들을 떠올렸습니다.

기억해야만 잊혀지지 않고, 잊지 않아야 진상규명이 가능합니다. 1980년 광주와 2014년 세월호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번 역사기행은 참가학생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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