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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성명서| 교육부는 책·걸상 보급기준을 고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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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03-11 00:00 조회1,2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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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허리 건강을 위해 교육부는

하루속히 학생들에게 맞는 책·걸상 보급기준을 고시하라

 

 

최근 뉴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몸에 맞지 않는 의자 때문에 심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척추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부분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중학교 2학년용 5호 의자를 높낮이만 조절해서 앉고 있었다. 이 높낮이를 최대한 조절해도 좌판에 허리를 맞추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고, 발을 바닥에 닿게 하려면 허리를 좌판에 대지 못하는 상태로 장시간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의 원인은 의자의 좌판 크기는 그대로 두고 높이만으로 호수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한 교사의 관심으로 사회에 드러나기 전까지는 교육청 관계자나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교육청에서도 학교에 아이들 체형이나 학년에 맞춰 공급하라는 내용 없이 KS규격에 맞는 의자를 구입하라고 고시하고 있었고, 학교 관계자도 의자 좌판과 조절기의 상관관계를 전혀 모르는 체 구입하고 있었다. 또한 업체 측에서는 1, 2호 수요가 없어 아예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무책임과 무관심이 빚어낸 참으로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은 자신의 몸에 맞는 책·걸상부터 시작된다. 몸에 맞지 않는 책·걸상은 장시간 공부하는 아이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해가 되며,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되어 학습권을 침해한다. 이에 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교육부가 저학년 아이들에게 맞는 책상을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책·걸상 보급 기준을 하루속히 고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639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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