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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뉴스1]"대전교육정책 불통행정…교육거버넌스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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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작성일17-07-06 09:46 조회1,3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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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 불통행정…교육거버넌스 구축 필요"


 

5일 대전NGO지원센터에서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주최로 열린 '대전교육정책토론회'에서 대전시교육청의 정책이 질책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공약 이행 및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재묵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김영섭 대전시교육청 기획조정관, 이건희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장, 박병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최한성 대전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관장, 김선숙 전국장애인부모연대대전지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발제와 지정토론자들은 설동호 교육감이 교육 현장의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불통행정을 하고 있어 교육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지부장은 "학생수의 지속적 감소, 동서부 교육격차, 학교폭력 증가 등 사안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차등증액지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지자들로만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으로 (가칭)대전교육소통위원회를 구성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도 "시민사회단체가 바라본 대전교육은 아직 가야할 길이 먼 듯하다. 대전교육의 거버넌스가 없는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발맞춰 대전교육의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공동대표는 "교육감은 선거 관련 여부를 떠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육적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앞으로의 길과 방향을 찾아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문했고 김 사무처장은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이듯이 법에 근거한 특수교육관련지원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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